왜 유럽일까?
지난 반세기 동안 유럽은 세계 곳곳에 정치, 경제, 문화적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라는 정치 체제를 탄생시켰고, 미지의 대륙을 세계에 알렸으며, 산업 혁명과 기술 혁신을 일으킨 선진 대륙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미국 같은 강대국의 등장으로 그 세가 이전만큼은 못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유럽은 배울 것이 많은 유학의 대륙, 살기 좋은 이민의 대륙, 볼거리가 많은 낭만적인 여행의 대륙으로 손꼽힌다.
유럽을 제대로 조망한 어린이 지도 그림책이 없는 현실
이처럼 유럽은 서구 역사와 선진 문화의 근간이며, 사실상 유럽을 알지 못하면 세계를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다. 교과서에서 유럽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빠짐없이 다루고 있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 아이들이 유럽 대륙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만한 마땅한 지도 그림책이 출간되어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기존에 나와 있는 도서들은 유럽을 세계의 일부로써 간단히 짚고 있다.
권역별 세부 구성, 그리고 테마로 보는 유럽의 각국
그런 현실에서 ㈜사계절 출판사는 《유럽 지도 여행 유럽은 오밀조밀 따닥따닥》을 출간하였다.《유럽 지도 여행 유럽은 오밀조밀 따닥따닥》은 유럽 대륙을 동서남북 4개의 권역으로 나눈 뒤 국가별로 지도와 국기, 인구, 문화, 역사 등을 상세히 소개하였다. 또 유럽의 지형, 음식, 건축, 인물, 축제, 특산물, 동화의 주인공, 박물관과 미술관, 사회 문제 등 흥미로운 테마 별로 유럽의 나라들을 재조명하였다. 각국을 테마 별로 다시 한 번 조망하면서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매력적인 아이콘으로 단번에 이해하는 유럽의 모든 것
유럽에 대한 모든 지식과 정보는 시각화된 매력적인 아이콘들을 통해 전달된다. 간결한 텍스트와 특색 있는 이미지는 지식과 정보를 부담스럽지 않게 흡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유럽 각 나라의 개성 넘치는 이미지들을 통해 우리는 유럽이라는 대륙을 이해하고 나아가 세계를 마주할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