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일곱 마리 개 : 2022 볼로냐 라가치상 선정도서 - 모두를 위한 그림책 55 (양장
저자 다비드 칼리
출판사 책빛
출판일 2022-07-11
정가 15,000원
ISBN 9788962193923
수량
2022 볼로냐 라가치상 ‘THE BRAW AMAZING BOOKSHELF’ 선정작
계획대로라면 오스발도는 지금 고고학자가 되어 있어야 해요.
하지만 오스발도는 일곱 마리 개와 공원을 걷고 있어요.

인생이 마음먹은 대로만 되지 않지만, 뭐 어때요?
어쩌면 오늘 더 멋진 일이 생길지도 모르잖아요!

어릴 적 오스발도는 어른이 되면 뭐가 될까 상상했어요. 오래된 뼈의 먼지를 털어 내고, 피라미드의 비밀 통로를 찾아내 고대의 미라를 깨우는 고고학자가 되는 꿈을 꾸었지요. 그러니까 계획대로라면 오스발도는 지금 고고학자가 되어 있어야 해요. 하지만 오스발도는 일곱 마리 개와 공원을 걷고 있어요. 인생은 때로는 마음먹은 대로만 되지 않지만, 뭐 어때요? 어쩌면 오늘 더 멋진 일이 생길지도 모르잖아요!

고고학자를 꿈꾸던 오스발도는 학교를 졸업하고 고고학에 관련된 회사에 열심히 이력서를 보냈지만, 어디에서도 답장이 없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다리를 다친 이웃의 개를 산책시키는 일을 맡게 되고, 점점 늘어나 일곱 마리 개를 돌보게 되었어요. 어느 날 오스발도는 공원에서 자신처럼 일곱 마리 개를 돌보는 초보 반려견 산책사와 마주칩니다. 결국 열네 마리의 개가 뒤엉켜 난장판이 되고, 나중에 개가 바뀐 걸 알게 됩니다. 앞이 깜깜해진 오스발도는 잃어버린 개를 찾을 수 있을까요?

다비드 칼리 작가와 알리체 피아지오 작가가 선물하는 인생의 새옹지마!
새로운 상상력을 펼치며 즐거운 놀이로 확장이 가능한 그림책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독자층이 각각의 방식으로 폭넓은 감상을 즐길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다비드 칼리 작가의 톡톡 튀는 글과 풍부한 색의 대비가 만들어내는 감각적인 화면에 독특하고 과장된 몸짓의 캐릭터로 유쾌한 아이러니를 선물하는 알리체 피아지오 작가의 그림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지는 그림책입니다. 인생이라는 긴 여정을 지나며 좌충우돌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스스로 삶의 주체가 되어 행복을 찾는 모습을 유머러스하게 그리며, 빠르게 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