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들어가는 말
추천사1
추천사2
Ch 01 청와대 대변인의 추락
상황의 진단: 대통령 대변인과 국격의 문제
인사 검증 시스템도 구멍이 있다
위기의식 결여로 임계점을 넘기다
진정성 어린 설득이 없었다
초?기 진화에 실패하다
현지 컨트롤 타워가 없었다
도부수逃否收의 문제점
고위 대책회의가 너무 늦게 열렸다
윤창중의 귀국 후 기자회견은 막아야 했다
‘말바꾸기’와 피해자 ‘다루기’
사과답지 않은 사과
이남기 수석의 미숙한 대응
허태열 비서실장은 잘 대응했나?
대통령의 사과와 ‘일단’ 종결
사태는 아직 진행 중
Ch 02 잘못된 대응이 위기를 키운다
위기는 커뮤니케이션 실패의 결과
사례 1. 해명할수록 꼬이는 신정아 파문
사례 2. 천안함 괴담은 왜 생겼나?
사례 3. 대선 변수가 된 효순이 미선이 사건
사례 4. 엑슨발데스 기름 유출 사고의 교훈
사례 5. 토요타, 찔끔찔끔 변명하다 사태를 악화시키다
사례 6. 도부수의 오류, 현대자동차 비자금 사건
사례 7. 대기업 SK, 위기대응은 없었다
Ch 03 21세기 위기의 특성
Lesson 1. 위기는 Top을 겨냥한다
Lesson 2. 문제는 항상 최악의 상황에서 발생한다
Lesson 3. 위기는 반복된다
사례 8. 기술진의 경고를 두 번 무시한 포드
Lesson 4. 비밀은 없다
사례 9. 결국 드러난 보복 폭행
Lesson 5. 위기 최악의 시나리오 죽음
사례 10. 기업인의 투신자살과 대통령의 깊은 내상
사례 11. 박용오 전 두산회장의 쓸쓸한 죽음
사례 12. 금강산의 꿈을 접은 정몽헌 회장
Ch 04 예방을 위한 전략들
Action Plan 1. 예방이 최선이다
사례 13. 양식 광어의 발암물질
사례 14. 슬러지 폐기, 협의로 돌파
Action Plan 2. 신뢰를 얻어라
사례 15. 신뢰받은 대변인, 신뢰 잃은 대변인
사례 16. 소비자는 두 번 속지 않는다
Action Plan 3. 조기 경보체제가 필요하다
사례
출판사 서평
『제국의 몰락』, 부제는 ‘오너가 꿇어야 산다’다. 위기 대응에 관한 책이다. 21세기를 위기의 시대라고 한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심지어 체육에 이르기까지, 분야와 상관없이 국내외를 불문하고 개?인. 조직을 막론하고 위기를 맞고 있다. 사소한 이슈가 파멸을 부른다. 최근 우리 기업들이 처한 상황을 보면 더욱 실감이 난다.
과거 같으면 그냥 넘어갈 수도 있었을 사소한 일이 일파만파로 번진 남양유업 사태가 대표적이다. 사과를 했지만 사과의 진정성이 의심받으면서 매출과 시가 총액이 한 달 사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는 최악의 위...
『제국의 몰락』, 부제는 ‘오너가 꿇어야 산다’다. 위기 대응에 관한 책이다. 21세기를 위기의 시대라고 한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심지어 체육에 이르기까지, 분야와 상관없이 국내외를 불문하고 개인. 조직을 막론하고 위기를 맞고 있다. 사소한 이슈가 파멸을 부른다. 최근 우리 기업들이 처한 상황을 보면 더욱 실감이 난다.
과거 같으면 그냥 넘어갈 수도 있었을 사소한 일이 일파만파로 번진 남양유업 사태가 대표적이다. 사과를 했지만 사과의 진정성이 의심받으면서 매출과 시가 총액이 한 달 사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는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갇힌 물이 가는 틈새를 노리듯, 위기는 위기에 취약한 기업을 찾는다. 어떤 기업이 위기에 취약한가? 도덕적 법적 약점이 있는 기업, 특혜로 성장한 기업이 위기에 취약한 기업이다. 위기 대응이 서투르다는 이미지도 틈새로 작용한다. 내수형 소비재 기업은 특히 위기 의식이 필요하다. 최근 최고 경영자가 실형 선고를 받거나 검찰 수사를 받는 기업 모두 이 조건에 해당한다.
왜 이런 기업들이 타깃이 되는가? 업종의 특성상 경제민주화 이슈가 발생할 소지가 높고, 특혜 등으로 비난 가능성도 높다. 해외 부문 매출이 낮아 국가 경제에 영향도 낮고, 기업 위기가 국가 신인도에 특별한 영향을 미칠 염려도 적다. 심지어 경영권이 바뀐다 해도 문제가 없다. 위기 대응이 서투르니 때리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