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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리스크 프레임 : 위기를 보는 관점을 바꿔라
저자 미셸 부커
출판사 미래의창(주
출판일 2022-07-05
정가 19,000원
ISBN 9791192519005
수량
서문 004
01 내가 선택한 리스크가 나를 만든다 022
02 리스크란 무엇인가 040

1부 리스크 지문을 찾아라
03 ‘리스크와 성격’이라는 새로운 과학 065
04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리스크 지문 083
05 리스크를 어떻게 인식하는가 106
06 여성은 리스크 회피형, 남성은 리스크 감수형이라는 고정관념 134
07 지역·문화별로 다른 리스크 지형 156

2부 왜 사람마다 리스크를 대하는 태도가 다른가
08 신념, 가치, 목적에 따라 위험의 수준이 달라진다 189
09 감정과 이성, 수용 가능한 리스크 218
10 위기에 반응하는 뇌와 호르몬 246
11 미래의 일자리, 위기인가 기회인가 273

3부 위기를 이기는 조직과 사회의 행동 전략
12 리스크 공감으로 조직문화를 바꿔라 303
13 안전망이 되어줄 ‘관계’를 재구축하라 334
14 세계적 리스크와 지역적 리스크 357
15 리스크 단어 재정립하기 381

감사의 글 401
참고 문헌 405
제2의 회색 코뿔소가 온다
위기에 짓밟힐 것인가, 그 위에 올라탈 것인가?
금융위기가 세계를 휩쓴 지 불과 5년도 되지 않은 시점이었다. 사람들은 마치 다시는 위기가 오지 않을 것처럼 눈앞에 놓인 위험 요소들을 방치하는 실수를 반복하고 있었다. 이 현상을 보고 세계적인 리스크 전문가 미셸 부커는 예측 가능하지만 쉽게 간과되는 위험인 ‘회색 코뿔소’ 개념을 만들어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다. 회색 코뿔소 이론은 세계 수십 개국으로 퍼져나갔고, 경고를 받아들인 여러 기업과 정부들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팬데믹 이후 불확실성이 더욱 커진 지금, 경제·금융 전문가들은 다시금 “회색 코뿔소가 다가온다”며 경고하고 있다. 다가올 변화와 충격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세계의 기업과 정부를 위기로부터 구했던 저자가 이번에는 비즈니스 상황은 물론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한층 더 실용적인 리스크 관리 전략으로 돌아왔다. 팬데믹, 인플레이션, 기후 변화 같은 거대한 리스크부터 실직, 건강 문제, 커리어 전환, 결혼 등 일상적인 리스크까지 범위를 확장해 독자들에게 폭넓고 신선한 시각을 제시한다.

내가 선택한 리스크가 나를 만든다
개인과 사회를 이해하는 프레임 ‘리스크 지문’
우리는 매 순간 리스크를 판단하고, 선택한다. 작게는 저녁 식사로 평소 먹던 음식을 먹을지, 아니면 새로운 음식에 도전할지, 하락장에서 주식을 팔지, 아니면 더 지켜볼지, 크게는 기업이 부도덕한 경영진을 해고할지, 아니면 두고 볼지 등 리스크 판단은 일상의 선택부터 기업과 국가의 흥망까지 좌우한다. 어떤 리스크는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는 기회이지만, 어떤 리스크는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들 치명적인 위협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부정적인 리스크와 긍정적인 리스크를 어떻게 분별할 수 있을까? 또한 인생에서 위기를 마주했을 때 이를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과 겁에 질려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차이는 어디에서 올까? 경영진의 개인적인 리스크가 어떻게 한 기업을 완전히 무너뜨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