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1. 변혁(Transformation
뉴 노멀을 관통하는 단어, 변혁
개선, 혁신, 변혁의 차이
팬데믹 이후, 변혁의 시간이 온다
지배 시스템이 바뀐다
강제성과 예측 불가능성
경계가 파괴되면 모든 것이 뒤섞인다
스스로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낸다
2. 그리드락(Gridlock
미국 우선주의는 없다
원유를 둘러싼 국제정치 교착
적군도 아군도 없는 다극체제와 다극동맹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국제질서
극단적 갈등만 남은 미국 정치
글로벌 공급망이 막힌다
3. 스탠딩 웨이브(Standing Wave
고속질주의 끝은 공멸
인플레이션과의 싸움
넘치는 유동성과 배회하는 돈
자산시장 슈퍼 버블
끓어오르는 지구
지구 재앙 시나리오
나쁜 메시지와 전쟁 공포
누적된 갈등, 폭발하는 불만
4. 파에톤의 추락(The Fall of Phaeton
자기과신의 비극적 결말
연준의 오판과 자기과신
자산시장 대학살
한국 부동산의 미래
추락의 밑바닥, 내전
5. 신대항해 시대(New Age of Exploration
15~16세기 대항해 시대
살아남은 나라들
21~22세기 새로운 대항해 시대
완전히 뒤바뀌는 산업
새로운 바다, 가상세계
암호화폐가 바꾸는 화폐경제
화폐 시스템 변혁의 4단계
6. 생존학습(Survival Learning
매일이 일자리 전쟁
인공지능과의 경쟁
성인 교육시장의 만개
신부족사회를 이끄는 MZ세대
교육시장의 경계 파괴
혁신 스타트업의 질주
7. 3무(三無
부적응의 결과, 무기력, 무관심, 무의미
3무와 자본주의의 몰락
전체주의의 감시
민주주의의 감시
주
혁신에서 변혁으로
안정에서 혼돈으로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세상은 또 한 번 뒤집어진다, 승자와 패자가 뒤바뀌는 새 판이 열린다
미래학자 최윤식의
엔데믹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당신이 알아야 할 7대 키워드 대공개!
대재앙의 시간을 지나 엔데믹을 목전에 둔 지금,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관건은 미래 통찰력이다.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는 IT 버블 붕괴, 부동산 버블 붕괴, 코로나 19 팬데믹 셧다운이라는 세 차례의 위기를 겪는 동안 기존 시스템이 완전히 망가졌다고 진단한다. 기존 시스템의 일부를 고치거나(개선 대체하는(혁신 방식으로는 현재의 문제를 해결할 수도,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도 없다. 이때는 “현재 문명을 지탱하는 거의 모든 시스템을 새것으로 대체해야 한다.”
2020년 팬데믹 초입에 코로나 이후 일어날 단기·장기 변화를 예측해 사회적 충격 못지않은 역대급 경제적 충격에 대처하는 법을 조언했던 최윤식 박사가 이번에는 엔데믹 세상의 빅체인지를 7개 키워드로 제시한다. ①변혁, ②그리드락(교착, ③스탠딩 웨이브, ④파에톤의 추락, ⑤신대항해 시대, ⑥생존학습, ⑦3무(三無가 바로 그것이다. 국제관계와 경제시스템 대변혁부터 국내 일자리와 부동산 전망, 곧 닥칠 이벤트부터 미래 세대가 맞닥뜨려야 할 난관까지, 각각의 키워드는 사회 전방위적 변화를 관통하는 동시에 단기·중기·장기 변화를 아우른다. 희망적 키워드과 비관적 키워드가 공존하고, 같은 맥락에 놓이는 키워드들이 있는 반면에 상반되는 키워드들도 있다. 엔데믹 시대에 펼쳐질 미래가 역동적이라는 뜻이다.
국제질서의 기준이 사라지면서 작은 다툼이 세계대전으로 비화되고 주식과 부동산 가격이 대폭락하는 미래, 기술 변혁으로 가상공간과 교육시장에서 새로운 승자가 부상하는 미래,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감시가 일상화되는 미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최윤식 박사의 《엔데믹 빅체인지 7》는 엔데믹이라는 불확실하고 불규칙적인 파고를 슬기롭게 넘기 위한 가장 정확한 지도가 되어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