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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10층 큰 나무 아파트에 음악회가 열려요 - 동물 아파트의 사계절 이야기 4 (양장
저자 부시카 에쓰코
출판사 미래엔
출판일 2022-04-20
정가 11,000원
ISBN 97911684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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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늘 친절한 큰 나무 아파트
무시무시한 폭풍우가 치던 날,
여행을 하던 철새들이 비에 흠뻑 젖은 채 큰 나무 아파트를 찾아와요.
큰 나무 아파트 주민들에게 뜻밖의 환대를 받은 철새들은
고마움의 뜻으로 깜짝 선물을 준비하지요.
세찬 비바람이 몰아쳐도, 큰 나무 아파트에는
오늘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스함으로 가득하답니다.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지는 합주곡처럼
타인과 함께 하는 기쁨을 알려 주는 책
《10층 큰 나무 아파트에 음악회가 열려요》는 새로운 타인에게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는 법을 알려 주는 책이에요. 큰 나무 아파트 주민들이 선뜻 베푼 호의가 철새들에게 감동을 주어 또 다른 호의로 돌아오거든요. 우리가 사는 세상도 마찬가지예요.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어울려 살아가는 만큼, 타인을 배려하면 그 배려는 또 다른 배려와 친절로 이어져 쌓이게 되거든요. 마치 여러 가지 선율이 어우러진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합주곡처럼 말이에요. 가까이 사는 이웃끼리도 마음의 벽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서로 배려하고 보살피는 큰 나무 아파트 동물들의 모습은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큰 울림을 전할 거예요.

시간과 계절의 아름다움이 생생하게 담긴 그림
<동물 아파트의 사계절 이야기> 4권은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씨가 배경이에요. 1, 2, 3권의 계절이 서정적이었다면, 이번 책에서는 마치 비바람 소리가 귓가에 맴도는 것 같은 생생한 역동감이 느껴지지요. 먹구름이 뒤덮은 어두운 하늘, 창문을 덜컹덜컹 흔드는 세찬 바람, 빠르게 날아가는 잎사귀가 폭풍의 위력을 짐작하게 해주거든요. 폭풍은 그 위력이 센 만큼 무섭고 위험하지만, 사실은 지구의 대기를 정화해 주는 중요한 역할도 한답니다. <동물 아파트의 사계절 이야기> 시리즈를 읽으면서 아이와 함께 계절과 날씨의 변화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보세요.

소박하고 귀여운 큰 나무 아파트 동물들의 특성
큰 나무 아파트에는 두더지 관리인을 비롯해 여우 음악가, 토끼 간호사들, 원숭이 목수, 다람쥐 요리사,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