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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재활용 지구 - 푸른숲 생각 나무 23 (양장
저자 애나 클레이본
출판사 푸른숲주니어
출판일 2022-06-30
정가 14,800원
ISBN 979115675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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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가 너무너무 많아!
재활용은 언제부터?
여기도 저기도 일회용 천지!
재활용으로 쓰레기를 줄인다고?
재활용되지 못한 쓰레기는 어디로?
어떤 걸 재활용할 수 있을까?
[똑똑! 정보 창고] 알루미늄 재활용하는 법
재활용, 우리 모두의 일
재활용할 때 생기는 문제들
[똑똑! 정보 창고] 어마어마한 플라스틱 쓰레기
세계 곳곳에서는……
[똑똑! 정보 창고] 쓰레기를 줍는 사람들, 자발린
다양한 재활용 방법
나들이를 갈 때는 이렇게!
어떤 걸 사야 할까?
[똑똑! 정보 창고] 청바지 한 벌의 기나긴 여정
나만의 재활용 센터
반짝반짝! 재활용 아이디어
궁금해! 재활용의 미래

이것도 알아 두면 좋아요!
똑똑! 재활용 용어
재활용되지 못한 쓰레기는 어디로?
평균적으로 한 사람이 3개월간 버리는 쓰레기의 양이 자신의 체중과 맞먹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우리가 만들어 내는 쓰레기의 양은 점점 더 증가하고 있어요. 꾸준히 늘어나는 세계 인구도 한몫하고 있지요. 쓰레기는 재활용하면 되는데 무엇이 문제냐고요? 과연 그럴까요?
전 세계에서 만들어 내는 쓰레기 중 고작 14%만이 재활용되고 있어요. 재활용되지 못한 쓰레기의 대부분은 쓰레기 매립장으로 가 땅에 묻히거나 어딘가에 그냥 버려지지요. 그러니 재활용을 하면 된답시고 쓰레기를 마구마구 버리는 건 오산이에요. 이제부터라도 재활용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는 게 어때요?
《재활용 지구》는 우리가 재활용할 수 있는 쓰레기의 종류를 시작으로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방법, 재활용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들까지 샅샅이 살펴봅니다. 재활용뿐 아니라 재사용, 업사이클링 등 확장된 의미의 재활용도 소개하고 있어요.

재활용의 과거부터 미래까지, 재활용의 모든 것!
사실 재활용은 최근에 생겨난 개념이 아니에요. 이미 수천 년 전부터 재활용을 하고 있었거든요. 선사 시대에는 오래된 금속 물건을 녹여서 새 물건을 만들었어요. 또 19세기에는 농장에서 직접 짠 우유를 사람들이 각자 병이나 주전자를 가지고 나와서 사 갔답니다. 1930년대 미국에서는 다 사용한 가축용 사료 자루를 바느질해 옷으로 만들어 입었고요.
그렇다면 언제부터 쓰레기가 넘쳐나게 된 걸까요? 《재활용 지구》는 그 원인으로 ‘플라스틱의 출현’을 꼽고 있어요. 19세기에 싸고 단단한 플라스틱을 발명한 이후로 사람들이 온갖 물건에 사용하기 시작했거든요. 우리가 입는 폴리에스터 옷도 플라스틱을 원료로 한답니다. 패스트 패션이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 있을 거예요. 옷 가격이 저렴해진 것도 쓰레기를 늘리는 데 한몫했지요.
세계 인구는 계속해서 늘어나는 중이고, 에너지는 바닥을 보이고 있어요. 지구에 사는 사람이 수십억 명에 달하다 보니, 식량을 경작할 땅도 점점 더 부족해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