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첫 번째 취재, 전교 어린이 회의
첫 전교 어린이 회의 | 우리의 권리가 무엇일까?
[취재 수첩] 인권이란 무엇일까? | 인권은 언제부터 중요하게 여겨졌을까?
‘세계 인권 선언’은 무엇일까? | 인권은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했을까?
어린이도 인권이 있을까?
2장 두 번째 취재, 성별이 뭐가 중요해?
남자 대 여자 | 여자답게? 남자답게?
[취재 수첩] ‘차이’와 ‘차별’은 뭐가 다를까? | 지금도 여성 차별이 있어? | 과거에는 어땠을까?
여성 인권을 지키기 위한 제도가 있어? | 페미니스트는 뭐야?
3장 세 번째 취재, 다르지만 똑같아
시위 현장 |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게 아니야
[취재 수첩] 장애인의 인권은 무엇일까? | 장애인의 인권 침해는 얼마나 심각할까?
장애인 인권 보호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어?
장애인 복지와 인권을 위한 기관도 있을까?
4장 네 번째 취재, 피부색이 달라도 우리는 친구
슬픈 제보 | 인권 침해인 줄 몰랐어
[취재 수첩] 인종 차별은 무엇일까? | 과거에도 피부색으로 인한 차별이 있었어?
마틴 루터 킹이 누구야? | 우리는 어디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국제앰네스티를 알고 있니?
5장 자람 어린이 신문
마지막 신문부 회의 | 오늘의 신문
[부록] 생각이 톡톡!
등급에 의한 차별 | 정보화 사회 인권의 문제 | 전쟁 없는 세상에서 살 권리
우리의 인권은 안녕한가요?
학교와 사회 곳곳에서 우리 모두의 인권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살펴봅시다.
자람 초등학교 전교 어린이 회의가 열렸습니다. 학생들은 ‘행복한 학교’가 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의견을 발표했어요. ‘운동장에서 뛰오는 것’, ‘학교 주변에서 몸에 해로운 상품을 팔지 않는 것’, ‘마음 편안히 옷을 갈아입는 것’ 등 학생들은 기본적인 권리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지요. 결국 학생들이 원하는 것은 ‘우리들의 권리가 지켜지는 학교’였던 거예요.
신문부 기자인 현수와 자영이는 인권에 대해 취재해 보기로 합니다. 여러분은 인권이 무엇인지 알고 있나요? 현수와 자영이는 학교와 사회 곳곳에서 우리에게 있는 기본적인 권리인 인권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스스로를 지켜요!
모든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면서 성별, 국적, 인종 등과 관계없이 존중받으며 인간답게 살 권리를 가져요. 그것이 바로 인권이에요. 인권은 다른 사람이 함부로 빼앗을 수도, 다른 사람에게 넘겨줄 수도 없지요. 태어나면서 누구에게나 자연적으로 주어지는 권리이자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기본적인 권리예요. 그런데 우리는 인권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내 인권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인권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스스로의 인권을 지킬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인권도 지켜 줄 수 있을 거예요.
주변을 둘러볼까요?
여러분은 내 인권이 침해받고 있다고 생각한 적이 있나요? 현수와 자영이는 ‘인권’이라는 단어를 알고 있었지만 생활 곳곳에서 인권 문제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어요. 예를 들면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경사로가 없는 음식점에 들어가는 것도 장애인이 인권 침해를 당하는 것이었거든요. 장애인을 위한 시설이 생각보다 많이 없는 것, 성차별 문제 심지어 학교에서 많이 일어나는 따돌림 문제도 심각한 인권 침해에 관한 문제였지요. <우리에게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