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수자의 말_부의 이전은 제때 이루어져야 합니다
들어가기 전에_평생 일군 자산, 자녀 아닌 국가에 헌납하시겠습니까?
제1장 재산은 늦게 이전하면 할수록 좋다?
_현명한 상속과 증여를 위한 기초 지식
증여세와 상속세는 부자들의 이야기?
세금 공부, 꼭! 해야 하는 이유
재산은 끝까지 가지고 있어야 자식한테 대접받는다?
OECD 국가 중 증여세율 최고 수준, 왜 증여는 폭증할까?
집 한 채만 있어도 상속세 발생한다는 건 이제 상식
부의 이전, 준비된 자만 절세할 수 있다
부의 이전은 ‘10년 주기 증여 설계’로 시작된다
통계로 보는 증여 트렌드 : 요즘은 다들 어떻게 증여하나?
통계로 보는 상속 트렌드 : ‘모두의 세금’이 되어버린 상속세
세금은 실질에 따라 과세된다
차이점을 통해 살펴보는 상속세와 증여세
국적보다 중요한 거주자와 비거주자 차이
가족 간 상속과 증여, ‘특수관계인’ 간 거래다
부동산 이전할 때 체크 사항, ‘취득세’
다양한 납부 방식 활용하기
절세의 기본, 무조건 피해야 하는 가산세
세금 안 내고 ‘5년만’ 버티면 된다
세금을 초과 납부했다면 경정청구로 돌려받자
세금 과소 신고, 빠른 수정신고로 가산세 감면 받자
어려운 세금, 어디에 물어보죠?
TIP
유산 과세형vs유산 취득형
신고세액공제 적용 방법
억울한 세금 부과는 조세 불복으로 해결하자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등기의 제척기간은?
제2장 절세의 핵심, ‘시가’ 정확히 알기
_시가의 정의와 범위
절세하려면 시가를 활용하라
점점 확장되는 평가 기간, 점점 커지는 세금
아파트는 당연히 유사매매사례가액이 시가?
안정적이고 유리한 감정가액을 찾아라
시가가 없다면 보충적 평가를 활용하자
상속이 일어나면 부동산 매각 여부를 고민하자
비주거용 부동산은 기준시가로 신고해도 감정평가로 과세될 수 있다
상장 주식과 비상장 주식 평가 방법
가상 자산, 미술품 및 정기적금은 어떻게 평가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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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 10년 주기 절세 플랜 세우기
미리 준비만 해도 절세할 수 있는 실전법!
대부분의 사람들이 증여는 나중으로 미루면 미룰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또 자신이 추후 사망하더라도 상속세는 자신이 걱정할 게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증여세와 상속세는 우리나라에서 고율의 세금으로 만만하게 보다가는 정말 큰 코 다치기 쉽다.
자녀가 성년이 되면 독립하기 마련이다. 그전까지 증여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다가 뒤늦게 자녀가 결혼해 독립할 나이가 되면, 집 한 채라도 마련해주어 가정생활을 안정되게 시작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그제야 주택이나 현금을 주려고 한다. 하지만 막상 집을 사주거나, 주택 구입 자금을 대주려고 하면 엄청난 증여세를 납부해야 한다는 사실을 직면하게 되고, 그제야 전문가를 찾는 게 일반적이다.
그렇다고 자녀가 직장을 다녀 월급을 모아 집을 사는 것을 기대하기에는 집값이 너무 올랐다. 근로소득보다 자본소득의 증가가 훨씬 가팔랐기 때문에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또 어떤 사람은 자신이 자녀 세대에게 집을 사준 후 세무서에 걸리지 않았다고 자부하며, 괜찮다고 하기도 한다. 하지만 저자들은 위험천만한 생각이라고 말한다. 그때 주었던 사전증여는 막상 부모 세대가 사망한 후 세무조사를 통해 밝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상속세 계산 시 사전증여로 인한 추징액을 추가적으로 납부하는 것은 물론 가산세까지 추징되는 경우가 많다고 조언한다. 그러니 증여를 미리 계획해 실행하면 증여세는 물론, 추후 언젠가 있을 상속세도 절세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 예로 ‘상속 개시 1년 전, 급히 증여’했을 때와 10년 주기 플랜을 세워 증여했을 때의 계산 사례를 들고 있어 이해하기 쉽다. 또한 증여를 미리 했을 경우 상속세까지 절세할 수 있는 계산 사례와 실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어 독자들이 증여세와 상속세를 왜 미리 준비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부모 세대는 폭등한 주택가격으로 인한 보유세를 절감하는 동시에 자녀 세대는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는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