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는 순간, 방심하게 된다고.”
-울버린
크라코아는 뮤턴트가 꿈꿔 온 모든 것이 있는 낙원과 같은 곳이다. 하지만 그렇기에 크라코아를 잃으면 뮤턴트는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이다. 국가 수립과 함께 뮤턴트는 지금껏 누리지 못했던 영향력을 쥐고 세상에 나서지만, 뮤턴트의 위상이 높아질수록 이들의 몰락을 노리는 적 또한 늘어만 갔다. 어렵게 세운 낙원을 지켜야만 하는 뮤턴트. 그들에게 필요한 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임무를 달성하는 팀, 엑스포스였다. 비스트, 세이지, 포지가 조직의 두뇌에 앉아 작전을 지휘하며, 목적을 위해서라면 상대의 피든 자신의 피든 가리지 않고 흘릴 준비가 되어 있는 울버린, 누구보다 액션을 사랑하는 쿠엔틴 콰이어, 행운의 여신 도미노를 비롯해 최정예 뮤턴트 전투원들이 현장을 책임진다. 하지만 이런 조합의 팀에 과연 진 그레이의 자리가 있을까? 평화를 사랑하는 콜로서스는? 거짓과 비밀, 음모와 배신, 죽음과 부활이 가득한 엑스포스의 이야기에서 고통과 후회는 상대를 가리지 않고 찾아온다!
벤자민 퍼시, 조슈아 카사라, 스티븐 세고비아, 잔 바살두아 외 많은 작가진이 참여한 「엑스포스」(2019 #1-11 수록.
함께 읽으면 좋은 책
『하우스 오브 X』
『엑스맨 Vol. 1: 던 오브 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