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엄마에게 공무원이 제일이라는 주입을 받고 자란 민영이는 공무원 이외에 다른 길은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지만 시험은 만만하지 않아 매번 떨어진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공부를 하던 중 부족한 용돈을 채우기 위하여 주식을 시작하는데 처음에 주식이 오르자 투자를 확대한다. 잘 알아보지도 않은채 투자를 확대한 민영이의 주식은 어느새 반토막이 된다.
어쩌면 민영이는 우리 시대의 보편적인 청년의 모습일 수도 있고 경제적 독립을 위해 애쓰는 우리 모두의 모습일 수도 있다.
투자는 해야 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투자를 해야 한다. 주식 투자는 하고 싶지만 분석할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투자 훈련이 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은 주식보다는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펀드는 투자를 전문적으로 하는 기관이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로부터 돈을 모아 투자한 다음, 그 수익을 가입자들에게 돌려주는 투자 방식이다. 이러한 펀드는 주식 투자, 창업에 이어 우리에게 경제적 독립을 가져다 줄 것이다.
《존리와 함께 떠나는 부자 여행》은 율이, 민영, 지수, 지우의 이야기 속에 담긴 투자 이야기로 청년들의 경제적 독립을 위한 프로젝트,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까?’에 대한 우리들의 이야기다.
3권 펀드 이야기에 이어 4권 《채권이 뭐예요?》에서는 일찍 취업을 했지만 점점 자신의 꿈과 멀어지고 회사의 부속품처럼 느껴져 고민하던 지우가 우연히 할아버지 채권을 발견하면서 생기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존리는 청년들이 경제적으로 윤택해지는 꿈을 꾸게 하고 잘하는 것을 찾게 하고 돈을 위해 일하는 삶보다 돈이 나를 위해 일하도록 투자를 격려하고 안내한다.
수많은 청년이 세상을 조금이라도 바꾸어 나가는 선한 부자가 될 때까지 계속될 존리와의 여행을 함께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