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꿀 나무는 밑동을 높이 자른다. / 6
2 가난도 스승이다. / 7
3 가는 말에 채찍질 / 8
4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 9
5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도 있다. / 10
6 가는 토끼 잡으려다 잡은 토끼 놓친다. / 11
7 가다 말면 안 가는 것만 못하다. / 12
8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 13
9 가르침은 배움의 반이다. / 14
10 가마 속의 콩도 삶아야 먹는다. / 15
11 감투가 크면 어깨를 누른다. / 16
12 강물도 쓰면 준다. / 17
13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 18
14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다르다. / 19
15 개구리도 움츠려야 뛴다. / 20
16 개는 잘 짖는다고 좋은 개는 아니다. / 21
17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 22
18 개미 금 탑 모으듯 한다. / 23
19 개미가 절구통을 물어 간다. / 24
20 개천에서 용 나고 미꾸라지가 용 된다. / 25
21 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 26
22 거짓말은 십 리를 못 간다. / 27
23 건드리지 않은 벌이 쏠까. / 28
24 고기는 씹어야 맛이요, 말은 해야 맛이다. / 29
◎속담 퀴즈 박사 되기 / 30
(중략
하루 두 장의 기적! 속담 완전 정복 홈스쿨링! 읽자마자 속담 왕 되기!
◎ 속담을 가장 빨리 익히는 방법은 소리 내어 읽기입니다.
속담을 소리 내어 읽다 보면 눈과 귀가 동시에 듣고 보는 것이 됩니다. 또한 속담을 읽으면서 그 속에 담긴 뜻, 모양, 모습, 소리 등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구르는 돌은 이끼가 안 낀다’라는 속담은 돌 하나가 데굴데굴 굴러가는 모습을 상상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노력이 왜 중요하고 필요한가를 깨닫게 됩니다. ‘강물도 쓰면 준다’라는 속담에서는 그 많은 강물도 마구 쓰면 줄게 마련인데 제아무리 많은 것을 갖고 있어도 헤프게 쓴다면 곧 바닥이 나고 만다는 절약 정신을 배울 수 있습니다.
◎ 속담의 좋은 점은 일상생활에서 얼마든지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속담은 마치 편하게 입는 옷처럼 아무 때나 쓰고 사용해도 불편하거나 어색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속담 공부는 책상에 앉아 조용히 외우고 익히느라 애를 써야 하는 어려운 공부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친구와 말을 주고받을 때, 글을 쓸 때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훨씬 더 풍성한 대화가 되고 문장이 됩니다. 하나의 속담 인용이 길고 긴 여러 마디의 말보다 훨씬 효과적이고, 하나의 속담 인용이 읽기 지루한 몇 페이지의 글보다 훨씬 전달이 빠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친구가 바닷가에 가서 예쁜 조개를 한 바구니 주워 왔다고 자랑을 한다면 여러분은 뭐라고 하겠어요? “우와, 좋겠다. 그런데 그걸 그냥 놔두면 굴러다니거나 먼지만 쌓일 텐데.”라고 하기보다는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했어. 그걸 꿰면 흔한 조개껍데기가 아니라 예쁜 목걸이가 될 거야.” 하고 말해 준다면 내가 친구에게 하려고 한 말을 훨씬 더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됩니다.
◎ 대표적인 속담 212개를 모두 알고 있다면 어디에서나 속담 왕이 될 수 있습니다.
차례의 속담만 제대로 읽어도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속담을 익힐 수 있습니다. 초등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도록 본래의 뜻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