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1 상처를 더 받는 당신이 있다
2 타인으로부터 상처를 만드는 당신이 있다
3 타인에 대한 당신의 해석이 고통을 부른다
4 당신의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두 가지 해석
5 다른 사람이 당신을 사랑해야 하는가?
6 당신은 해결할 수 있는가?
7 당신은 어떻게 강한 사람이 되는가?
8 ‘사람’에 초점을 맞추는 당신은 상처를 받는다
9 상처받지 않는 당신만이 솔직할 수 있다
10 자아가 발달한 당신은 승승장구한다
11 상처를 받지 않는 강한 자아를 기르려는 당신
12 당신은 좋은 사람인가?
13 자아정체감으로 발달하지 못한 자아존중감은 타인에게 해를 끼친다
14 아무도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도 된다
15 상처를 잘 받는 당신의 특성은 자식에게도 유전된다
16 기술이 아니라 관점이다
17 상처받지 않는 자아를 기르는 부모, 유대인
18 유대인 부모 교육의 비밀과 부모인 당신이 지금 해야 할 일
19 자아정체감이 없는 당신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20 타인에게서 벗어나는 용기
몇 년 후_섬마을 소장과 여교사
나는 왜 다른 사람보다 상처를 더 받을까?
상처받은 학생과 교장의 만남, 그리고 약속된 스무 번의 상담
정신분열증을 앓는 엄마와 동생이 부끄러워 친구들에게 숨겨온 학생이 있다. 그런데 어느 날, 친했던 친구들이 학생을 무시하고, 뒤에서 ‘미친년’이라고 수군대는 일이 벌어진다. 상처받은 학생은 친구들의 비난과 욕설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자살을 시도한다. 그리고 병원에서 교장을 처음 만나게 되는데, 교장은 학생에게 스무 번의 상담을 제안한다.
상담이 시작된 후에도 학생은 누구도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냉담한 태도를 보인다. 하지만 상담이 진행될수록 학생은 자신이 진정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마침내 자신이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게 된다. 그리고 기적이 일어난다.
가족에게, 친구에게, 동료에게, 상급자에게
상처를 더 받는 당신이 몰랐던 비밀
저자인 김신영 장학관은 30년 넘게 교직 생활을 하면서 타인과의 관계에서 상처를 받아 고통을 겪는 수많은 직장인, 학생과 교사, 그리고 그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을 만났다. 특히 부적응 학생들과 상담을 진행하며 문제의 근본적 원인이 부모의 자아정체감과 연계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아정체감이 낮아 일상생활에서 상처를 잘 받는 부모의 특성은 자식에게도 그대로 유전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면 그들의 자녀 역시 평생 사소한 일에 예민하게 상처를 받는 사람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학생과 교장의 대화를 통해 인간의 자아개념, 자아존중감, 자아정체감의 생성 과정이 인간이 살아가는 데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이야기한다. 특히 상처를 받는 사람과 안 받는 사람의 근본적 차이를 분석하고, 상처를 안 받는 인간이 되기 위해 자아정체감을 어떻게 기를 수 있는지 해법을 제시해 준다.
두 사람의 대화로 전개되는 소설 형식의 자기계발서
책을 펼치는 순간 손에서 놓을 수 없다!
상처받은 학생의 상황과 교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