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적인 이야기꾼 피에르 르메트르의 소설을 그래픽노블로 즐기다
천부적인 이야기꾼! 거장의 솜씨로 그린 제1차 대전 이후의 프랑스!
작가의 즐거움은 독자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된다. ─ 『르 몽드』
충격적이다! 제1차 세계 대전 직후 시대에 대한 위대한 소설,
선에서 악으로 이끄는 나선에 대한 위대한 소설, 삶에 대한 위대한 소설이다.
이 엄청난 책을 읽어 보라. 여러분은 압도될 것이다. ─ 『렉스프레스』
끔찍하고도, 천재적이고도 극도로 위험한 사기극!
전후의 시기를 생생하게 되살린 소설이다. ─ 『르 푸앵』
전쟁을 다뤘기 때문에 명랑한 소설은 아니지만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 하고 싶었던 것은 슬프거나 비관적인 것이 아니에요.
무엇보다 모험 소설처럼 읽었으면 좋겠어요. 전쟁에서 살아나온 병사들이
생존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재미있게 사기 치게 되는 것이죠.
반전이 있는 작품입니다. ─ 피에르 르메트르
이 시대에 출간된 가장 강력한 소설, 『오르부아르』
문학성이 뛰어난 세계의 그래픽노블을 10여 년간 꾸준하게 출간하고 있는 미메시스에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프랑스 소설 『오르부아르』가 그래픽노블로 재탄생한 것이다. 작가 피에르 르메트르는 600여 페이지에 가까운 소설을 직접 압축하고 각색했고, 스무 권이 넘는 그래픽노블을 펴낸 만화가 크리스티앙 드 메테르가 그림으로 옮겼다. 1922년 전사자들의 유해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착복 스캔들에서 모티프를 가져온 『오르부아르』는 사기꾼들이 승리하고 자본가들은 폐허 위에서 부를 축적하는 제1차 세계 대전 이후의 프랑스를 거장의 솜씨로 그린다. 이 작품은 2013년 프랑스의 공쿠르상을 수상하였다. 문학성과 예술성을 중심으로 수상작을 선발하는 최고 문학상에 대중 문학 작가가 뽑힌 것은 2013년 당시 프랑스에서도 엄청난 이변이었다. 심사 위원 피에르 아술린에게서 <이 시대에 출간된 가장 강력한 소설>이라는 평을 받은 『오르부아르』는 프랑스에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