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문학의 아버지’, ‘미국문학의 링컨’이라 불리는 마크 트웨인의 대표작
말썽꾸러기 소년 톰 소여와 자유롭게 사는 허클베리 핀의 모험이야기.
마크 트웨인은 미국 국민 문학의 가장 으뜸가는 작가로 손꼽히고 있으며, 그의 본명은 사무엘 랭그혼 클레멘스이다. 『톰 소여의 모험』은 그가 1876년에 발표한 장편소설이다.
이 소설은 19세기 초반의 미시시피강 유역의 작은 마을 세인트 피터즈버그를 무대로 하여 상상력이 풍부하고 모험을 좋아하는 소년 톰이 친구 허크와 펼치는 기발한 사건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마크 트웨인의 글 속에는 인간 평등과 사회 정의가 넘쳐흘러서 미국 문학의 링컨이라는 평을 들을 만큼 국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자유, 평등을 사랑하는 전 세계의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뜨거운 박수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 책 『톰 소여의 모험』은 『허클베리 핀의 모험』과 『미시시피강의 생활』과 연결된 3부작이라고 할 수 있다. 『톰 소여의 모험』 속의 이야기들은 실제로 있었던 일들로 구성되었으며, 허클베리 핀도 실제로 있었던 소년을 모델로 하였다.
이 작품은 페인트칠이라는 싫증이 나는 일을 아주 재미있는 놀이처럼 꾸며 다른 아이의 사과를 얻어먹는, 그러나 미워할 수 없는 악동 톰을 중심으로 마을의 불량소년 허크, 어린 연인 베키가 꾸미는 이야기다.
작가는 이 작품 속에서 날카로운 비판 정신을 담아 인간의 자유와 진실을 지키며, 허위와 부정과 싸워야 한다는 것을 해학과 모험담을 통해서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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