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성패를 가르는 지모와 책략을 만나다
1. 대업을 향한 끝없는 집념으로 승리를 쟁취하다
- 부차(夫差 vs 구천(句踐
오월의 깊어가는 원한 /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 / 군왕에서 노비가 되다 / 패권을 향한 불굴의 집념 / 와신상담, 대업을 완수하다 / 성패의 거울
2. 겸허한 배움의 자세로 이상을 실현하다
- 손빈(孫? vs 방연(龐涓
올곧은 배움의 길을 걷다 / 질투심에 눈먼 의형제의 음모 / 미친 것을 가장해 도피하다 / 위를 공략하여 조를 구하다 / 선은 선으로 답하고 악은 악으로 갚는다 / 성패의 거울
3. 무한한 포용력으로 재난을 극복하다
- 염파(廉頗 vs 인상여(藺相如
용기와 지모를 겸비한 명장과 현상 / 갈등의 서곡 / 진의 계략을 함께 제압하다 / 포상이 일으킨 풍파 / 문경지교, 역사로 남은 두 사람의 화합 / 성패의 거울
4. 믿음의 용인술로 천하의 패권을 다투다
- 유방(劉邦 vs 항우(項羽
개국 황제와 서초 패왕 / 홍문에서의 충돌 / 피할 수 없는 적수를 만나다 / 초한이 천하를 양분하다 / 생사를 건 천하 쟁탈전 / 성패의 거울
5. 숙명의 라이벌을 만나 최고의 지략을 펼치다
- 제갈량(諸葛亮 vs 사마의(司馬懿
천고의 명상과 절세의 효웅 / 울면서 마속을 베다 / 일진일퇴의 무도 공방전 / 최고의 지략대결, 끝나지 않는 승부 / 대세의 흐름을 읽고 기회를 노리다 / 성패의 거울
6. 개혁과 보수가 맞서 변화를 이루다
- 사마광(司馬光 vs 왕안석(王安石
같은 조정에서 관직을 받다 / 아운 사건을 둘러싼 충돌 / 제방 수리와 재정관리에 대한 논쟁 / 청묘법을 둘러싼 대결 / 마침내 승부는 갈리고 / 성패의 거울
7. 왕조의 수호자와 농민봉기의 지도자가 맞서다
- 증국번(曾國藩 vs 홍수전(洪秀全
청조의 명신과 농민봉기의 영수 / 상군이 태평군을 호남에서 내몰다 / 태평군이 강서에서 상군을 옥죄다 / 자기성찰로 전세의 주도권을 잡다 / 근
이사위감(以史爲鑒,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큰 지혜를 만난다
현대인들은 수많은 대립 상황 속에서 치열한 생존경쟁을 펼치고 있다.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아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주어진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고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또한 경쟁과 대립의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끌어가는 능력을 기른다면 금상첨화이다. 『손자병법』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형세를 잘 운용할 줄 아는 전략가는 전투에서 장병들을 지휘하는 것이 마치 돌과 나무덩이를 움직이는 것과 같다. 돌과 나무는 평탄한 곳에 놓으면 비교적 안정적이나 움직임이 없고, 경사지거나 둥근 곳에 놓으면 구르려고 하는 성질이 있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전략가는 전투에서 유리한 형세를 차지하기 위해 마치 8천 척이나 되는 높은 산에서 둥근 돌을 굴려 내리는 것과 흡사한 상황을 조성하니, 이를 아무도 당해낼 수 없다. 이것이 바로 군사상 유리한 형세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군자는 복수를 위해 10년의 세월도 마다않고 기다린다’는 옛말이 있다. 고난과 굴욕의 세월을 참고 견디되, 때가 성숙되기를 기다릴 줄 아는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오자서는 초나라에서 박해를 받아 망명길에 올라 온갖 고난을 무릅쓰며 무려 30년을 기다린 끝에, 마침내 오나라 승상의 지위에 올라 군사를 지휘하여 초를 공략하고 부친과 형제들의 원수를 갚는다. 구천도 마찬가지로 온갖 굴욕을 견디고 오의 눈을 속이며 은인자중하다가, 오왕이 북방 정벌을 위해 나라를 비운 기회를 잡아 마침내 출병하여 과거의 원수를 갚고 대업을 완성할 수 있었던 것이다. 시기가 아직 성숙되지 않았을 때는 기다림의 인내를, 일단 때가 찾아왔을 때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는 지혜와 과감한 결단력을 발휘해야 최후의 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
성공의 또 다른 요인은 기회를 잘 포착해 내는 것이다. 그러나 기회는 많은 위험의 한가운데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발견하지 못하거나, 혹은 발견하더라도 감히 낚아채지 못한다. 현실생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