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거미와 함께하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책놀이
딩동거미의 빨간 팬티와 커다랗고 동그란 눈을 보고 있으면 어느 순간 함께 장난을 치고 싶어진다. 딩동거미가 거미줄로 내는 문제들은 아이들이 함께 책을 보며 정답을 맞히는 놀이를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단체 독서 활동을 주로 하는 어린이집이나 도서관에서 여러 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문제를 만들어 가며 활용하기에 더욱 좋다.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는 문제를 내는 딩동거미와 맞히는 다른 곤충들로 팀을 나누어, 실로 모양을 만들거나 다양한 재료로 그림을 그려서 딩동거미처럼 문제를 내고 정답을 맞히는 놀이를 할 수도 있다. 답을 맞혔을 때는 딩동거미처럼 시원하게 “딩동!”이라고 외쳐 보자.
책의 내용과 주인공을 활용한 책놀이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길러 주기에 좋은 활동이다. 책의 내용을 한 번 더 떠올리며 기억해 볼 수 있는 효과도 있어 독서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장난꾸러기 딩동거미와 함께 재미있고 알쏭달쏭한 수수께끼 놀이를 즐겨 보자.
귀여운 캐릭터에 어우러진 유쾌한 그림
문제를 내고 맞히는 동안 책을 읽는 아이들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화면 가득 펼쳐지는 “딩동!”이라는 외침에 시원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또한 『딩동거미』는 신성희 작가의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가 빛나는 그림책이다. 하나하나 점을 찍는 방식과 펜을 이용한 작가 특유의 그림 스타일에 화려한 채색을 가미해 보는 맛을 배가 시켰다.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악동 딩동거미와 순수한 개미들의 캐릭터가 또렷하고, 스토리 구성이 확실해 유아들이 읽기에도 알맞다. 마지막 페이지까지 보고 난 뒤에는 딩동거미가 다음에 어떤 문제를 낼지 상상해 보자. 상상력과 추리력을 길러 주는 유쾌한 책 읽기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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