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석유 시장 세대교체, 그 중심의 이탈리아
시골 마을까지 들어선 수많은 공장들은 많은 일자리와 풍요로운 미래를 약속했지만…
나라는 점점 부유해지고, 모든 산업시설이 활발하게 움직이며, 이곳저곳에 많은 공장이 들어섰다. 그때 작은 마을의 주민들에게 약속되었던 이익들은 정말로 국가가 보장한 약속한 풍요로운 미래였을까?
이탈리아 작가 다비데 레비아티의 그래픽노블 『그해 여름』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급성장을 한 이탈리아, 그 이후의 이야기이다.
1950년대 당시 세계 석유산업을 장악하고 있었던 미국, 영국 그리고 네덜란...
석유 시장 세대교체, 그 중심의 이탈리아
시골 마을까지 들어선 수많은 공장들은 많은 일자리와 풍요로운 미래를 약속했지만…
나라는 점점 부유해지고, 모든 산업시설이 활발하게 움직이며, 이곳저곳에 많은 공장이 들어섰다. 그때 작은 마을의 주민들에게 약속되었던 이익들은 정말로 국가가 보장한 약속한 풍요로운 미래였을까?
이탈리아 작가 다비데 레비아티의 그래픽노블 『그해 여름』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급성장을 한 이탈리아, 그 이후의 이야기이다.
1950년대 당시 세계 석유산업을 장악하고 있었던 미국, 영국 그리고 네덜란드 등의 메이저 석유회사의 주도권을 종식시키고자 이탈리아 정부는 국영석유기업을 세웠다. 〈엔리코 마테이〉라는 이탈리아의 실업가는 그 국영기업을 받아 확대, 개편하여 새롭게 국영석유기업 에니(ENI를 세웠다. 시추 국가에게 비교적 공정한 조건을 내세워 이집트, 이란, 모로코 등의 허가를 얻어 그 사업은 점차 확대되었다. 에니는 이탈리아 경제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3개 국영기업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주인공 코페르의 마을에도 엔리코 마테이가 세운 공장 아니크(ANIC 국립 연료 수소화 공장가 있었다. 마을을 살만한 곳으로 만든 엔리코 마테이를 모두 좋아했다. 위대한 그 인물은 세상을 창조했으며, 그가 창조한 세상은 바로 우리들의 것이라며 마을 사람들은 그를 찬양했다.
그해 여름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