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제1장 흑사병이 불러온 유대인의 희생
제2장 아테네 역병으로 사라진 법과 질서
제3장 스페인 독감, 그리고 나라 잃은 설움
제4장 흑인을 위한 결핵 요양소는 없다
제5장 한센병 환자들의 감옥, 소록도
제6장 산업혁명 때 불어닥친 콜레라
★ 리틀씨앤톡 논픽션 시리즈 ‘생각하는 어린이’
학교에서 공부할 때, 집에서 가족과 함께 지낼 때, 친구와 놀 때, 어린이들의 일상에는 모두가 함께 생각해 볼 만한 일들이 참 많습니다. 더불어 잘사는 오늘, 함께 꿈꿀 미래를 생각하는 어린이를 위해 <생각하는 어린이> 시리즈를 세상에 선보입니다.
★ 전염병이 세계를 움직였다!
전염병은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을까요? 과거에 전염병이 돌면 무슨 일이 생겼을까 궁금하지 않나요? 이 책은 어떤 전염병이 세계를 뒤흔들었는지 하나씩 찾아보고, 그로 인해 생긴 문제와 사건을 들여다봅니다. 그리고 그 사건의 바탕에는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은 민주주의의 기본 정신이 깔려 있었다는 걸 깨달을 거예요. 또한 큰 전염병이 퍼질 때 인류가 겪었던 사회문제를 살펴봄으로써 민주주의의 가치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 전 세계를 위협한 전염병과 변화한 민주주의의 가치
◎수많은 유대인이 희생된 흑사병
◎아테네 역병으로 사라진 법과 질서
◎스페인 독감과 주권 잃은 사람들
◎결핵 요양소를 이용할 수 없었던 흑인의 삶
◎한센병 환자를 비인간적으로 격리했던 소록도
◎산업의 발달과 함께 퍼져나간 콜레라
2020년, 전 세계는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이 낯선 전염병에 어떻게 대처할지 몰랐던 사람들은 우왕좌왕했죠. 세상은 한순간에 멈추고 변했어요. 각 나라는 급속도로 전파되는 감염병을 막기 위해 국민의 생활을 통제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이러한 대처는 사람들은 개인의 자유와 권리, 인간의 존엄성을 억압할 수밖에 없었지요.
『전염병에서 찾은 민주주의 이야기』는 과거에 전염병이 돌았을 때 무슨 일이 생겼을까, 하는 궁금증에서 시작했어요. 역사적으로 어떤 전염병이 세계를 뒤흔들었는지 알아보면서 우리 사회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그 변화 속에서 인간다운 삶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었어요. 이제 우리 함께 전염병에서 찾은 민주주의의 가치에 대해 고민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