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일러스트레이터의 물건 수집광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오연경, 그의 컬렉션을 섬세한 그림으로 맛본다
저자 오연경
출판사 미메시스(열린책들
출판일 2014-05-10
정가 20,000원
ISBN 9791155350195
수량
목차
WORK THINGS
BEAUTY ITEMS
TOYS
DINING GOODS
CLOSET
SWEETS
출판사 서평
700여 개의 일러스트레이션이 담긴 오연경의 『일러스트레이터의 물건』이 미메시스에서 출간되었다. 수집광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오연경의 컬렉션을 그녀 특유의 섬세함으로 엮었다. 『일러스트레이터의? 물건』을 통해 다른 일러스트레이터들과 지망생들은 그녀의 집요함, 성실함, 열정에 놀랄 것이고 여성 독자들은 그녀의 안나 윈투어 못지 않은 시크한 안목과 센스를, 남성 독자들은 여성들에게 줄 선물 목록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더 예쁜 그림 없나? 내가 한번 그려 보자.
구 잡지사 에디터, 현 일러스트레이터 오연경이 일러스트레이터의 인생을...
700여 개의 일러스트레이션이 담긴 오연경의 『일러스트레이터의 물건』이 미메시스에서 출간되었다. 수집광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오연경의 컬렉션을 그녀 특유의 섬세함으로 엮었다. 『일러스트레이터의 물건』을 통해 다른 일러스트레이터들과 지망생들은 그녀의 집요함, 성실함, 열정에 놀랄 것이고 여성 독자들은 그녀의 안나 윈투어 못지 않은 시크한 안목과 센스를, 남성 독자들은 여성들에게 줄 선물 목록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더 예쁜 그림 없나? 내가 한번 그려 보자.
구 잡지사 에디터, 현 일러스트레이터 오연경이 일러스트레이터의 인생을 시작한 건 그렇게 였다. 홍익대학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어시스턴트로 잡지 일을 배우기 시작해 7년간 『키키』와 『쎄씨』의 에디터로 지냈다. 에디터 시절, 기사를 쓰다가 원하는 일러스트레이션이 없으면 본인이 그려 넣기도 하는 대범함을 보였다. 하지만 곧 한계를 느꼈고, 《도전해 보자》는 마음으로 일본으로 건너가 오차노미즈 미술전문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예쁜 것, 예쁜 물건, 예쁜 그림에 빠져 지내길 이제 15년이 넘었다. 남들이 보기엔 마감에 쫓기던 에디터의 비애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본인이 원하는 그림을 그리며 사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다고 할지 모르지만, 오연경의 삶은 이 세상의 예쁜 것들을 알아내고 수집하고 담는 일로 일관되었다. 잡지사 때는 예쁜 것들을 자신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