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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파란색은 따뜻하다
저자 쥘리마로
출판사 미메시스(열린책들
출판일 2013-09-12
정가 14,800원
ISBN 979115535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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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그래픽노블계는 물론, 영화계까지 극찬한 동성애 이야기
그래픽노블로서는 이례적으로 현재 프랑스 시장에서 5만 부 이상 팔리고 있는 이 책은 벨기에 출판사 글레나에서 처음 출간되었던 2010년부터 여러 만화제에서 다양한 상을 받은 것은 물론, 유럽에서 가장 큰 만화제인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서 《독자상Prix du Public Cultura》을 수상하였다. 만화제에서 수상할 당시에도 동성의 사랑 이야기는 꽤 파격적인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작가 쥘리 마로의 부드러운 그림체와 동성애를 넘어 모두의 공감을 끌어낼 만한 따뜻한 사랑 ...
그래픽노블계는 물론, 영화계까지 극찬한 동성애 이야기
그래픽노블로서는 이례적으로 현재 프랑스 시장에서 5만 부 이상 팔리고 있는 이 책은 벨기에 출판사 글레나에서 처음 출간되었던 2010년부터 여러 만화제에서 다양한 상을 받은 것은 물론, 유럽에서 가장 큰 만화제인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서 《독자상Prix du Public Cultura》을 수상하였다. 만화제에서 수상할 당시에도 동성의 사랑 이야기는 꽤 파격적인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작가 쥘리 마로의 부드러운 그림체와 동성애를 넘어 모두의 공감을 끌어낼 만한 따뜻한 사랑 이야기는 독자들의 사랑을 받을 만했던 모양이다.
앙굴렘 등 각종 만화제에서 수상한 것을 계기로 튀니지 출신 프랑스 감독인 압델라티프 케시시는 이 책을 접하게 되고, 영화 《블루 이즈 더 워미스트 컬러Blue Is the Warmest Color》를 제작했다. 그리고 2013년 동성애 결혼의 합법화가 뜨거운 감자인 프랑스에서 《블루 이즈 더 워미스트 컬러》는 칸영화제의 최고상,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이 수상을 놓고 정치적인 선택이었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지만, 심사위원장을 맡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이 영화는 동성애를 다루기도 했지만 인간의 깊은 사랑과 이별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다》라며 수상작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 영화의 초점은 동성애가 아니라 인간의 보편적 사랑에 맞춰져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