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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비밀을 찾아 떠난 12년간의 탐험
서양 문명의 근간을 흔드는 전복적이고 완벽한 연구
“댄 브라운 소설처럼 흥미진진하다.
독보적으로 재미있고, 지적으로 흥미롭다.
마지막까지 대단한 여정이었다.
─ 조던 피터슨
오늘날 우리가 햇수를 셀 때 사용하는 서력은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난 해를 기원으로 한다. 인류의 역사를 그리스도 이전과 이후로 나눈 그리스도교의 개념이지만 서구 문명이 전파되면서 신앙 여부와 관계없이 연수를 헤아릴 때 세계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 되었다. 이 세계의 시간을 가늠하는 척도가 된 그리스도의 존재는 인류 문명의 기원이자 많은 사람이 믿어 의심치 않는 진리가 된 지 오래이다. 여기 한 고전학자가 이 2,000년 묵은 진리에 질문을 던진다.
대학에서 고전 언어를 전공한 변호사이자 로마 가톨릭교회 신자인 작가는 학부 시절 그리스 종교에 몰두했다. 많은 고전 텍스트와 학자들의 연구를 탐독하며 그리스도 탄생 이후 기록으로서의 역사에 찢겨나간 페이지가 있다는 의구심이 그 종교에 대한 관심을 더욱 키웠을 것이다. 로펌 사무실에서 우연히 발견한 『이코노미스트』의 실로시빈 연구 기사는 현업으로 밀어둘 수밖에 없었던 ‘이름 없는 종교’에 대한 탐구심을 되살렸고, 그 길로 작가는 그리스 종교가 번성했던 땅을 직접 밟고 평생 그 종교를 연구해온 사람들을 직접 만나며 12년에 걸쳐 이어질 여정을 시작했다. 지구 상 인구 3분의 1에 해당하는 24억 2,000만 신자를 거느린,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남성이 〈최후의 만찬〉 속 주인공이 아니라 〈아테네 학당〉의 일원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인류 문명의 시작점에 던지는 대담한 질문
세계의 기초를 마련한 주체는 그리스인가, 그리스도교인가?
우리가 생활 속에서 당연히 여기는 많은 것은 그리스에서 왔다.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