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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아니, 방귀 뽕나무 김은영 동시집
저자 김은영
출판사 사계절출판사
출판일 2015-11-30
정가 10,000원
ISBN 9788958289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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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인의 말
1부 나 번데기 아니야
1. 잠자는 사자
2. 촌티 나는 겨울
3. 가벼워진 집
4. 도둑끼리 들켜서
5. 외할머니
6. 번데기와 달팽이
7. 장맛비에게
8. 코감기 걸린 날
9. 더위 먹은 날
10. 엄마와 자벌레
11. 꽃이 된 할머니
12. 목감기
13. 밭둑에 오줌 누다가
2부 미안하다 바퀴야
1. 아파트 1
2. 강아지풀과 5교시
3. 냉국 타령
4. 뽕나무
5. 변비
6. 바퀴는 구르고 싶다
7. 미안해 아기 달걀아
8. 아파트 2
9. 포도를 먹으며
10. 꿈꾸기 시간
11. 애기똥풀꽃
12. 방귀와 자전거
13. 아파트 3
14. 다람쥐야 같이 놀자
15. 젓가락 한 짝
3부 지워지지 않는 보랏빛
1. 지나가는 비
2. 옥수수 수염
3. 비가 오면 풀들은
4. 은행을 주으며
5. 달 따는 고양이
6. 지렁이
7. 배추 애벌레
8. 오디 귀신
9. 바람과 나무
10. 뺑소니 괴물
11. 바람과 이파리
출판사 서평
방귀를 통한 웃음 유발
방귀라는 소재를 통해 아이들의 개구진 모습들을 다양하게 보여 주고 있다. 아이들은 ‘방귀’라는 소리만 들어도 까르르 웃는다. 왠지 함부로 뀌면 안 될 것 같은데 자기도 모르게 터져 나오는 걸 참지도 못한다. 그래서 주위 것들을 방패 삼아 뿡- 뀌어 버리는 것이다. 방귀에는 금기된 것을 몰래 저지르는 기쁨이 있다. 그래서 방귀에 관한 시도 독자들을 웃게 만든다.
자전거를 타고 내리막길 내려가던 길에 방귀를 참지 못한 아이는 자전거가 덜컹거리는 틈새에 몰래 방귀를 푹! 뀌고(「방귀와 자전거」, 화장실에서 헛...
방귀를 통한 웃음 유발
방귀라는 소재를 통해 아이들의 개구진 모습들을 다양하게 보여 주고 있다. 아이들은 ‘방귀’라는 소리만 들어도 까르르 웃는다. 왠지 함부로 뀌면 안 될 것 같은데 자기도 모르게 터져 나오는 걸 참지도 못한다. 그래서 주위 것들을 방패 삼아 뿡- 뀌어 버리는 것이다. 방귀에는 금기된 것을 몰래 저지르는 기쁨이 있다. 그래서 방귀에 관한 시도 독자들을 웃게 만든다.
자전거를 타고 내리막길 내려가던 길에 방귀를 참지 못한 아이는 자전거가 덜컹거리는 틈새에 몰래 방귀를 푹! 뀌고(「방귀와 자전거」, 화장실에서 헛방귀만 뀌다 나온 아이는 운동장 철길 너머로 기차가 지나가는 걸 보고 이때다 싶어 남은 방귀를 푹-푹- 터뜨리고 만다(「변비」. 방귀뿐 아니라 뽕나무도 방귀를 연상하게 만든다. 감은 감나무에서 열리고, 밤은 밤나무에서 열리는데, 오디는 왜 뽕나무에서 열리는 걸까? 실제로 오디를 많이 먹으면 방귀가 나온다고 하여 나무 이름이 ‘뽕나무’가 되었지만 그런 자연 생태를 몰라도 “오디 열면 오디나무 / 아니, 방귀 뽕나무”(「뽕나무」라는 대목에서 배시시 웃을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의 일상, 놀이로 바꿔 재미 듬뿍
아이들의 일상이 자연스러운 놀이로 표현되는 시들을 통해 일상은 더 이상 지겨운 것이 아닌 재미난 놀이가 된다. 아침마다 늦잠 자고 싶은 아이와 그 아이를 깨우는 엄마의 실랑이를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