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__ 06
제1장 나는 왜 이렇게 예민할까?
01. 감정은 당신이 아니다
02. 불편한 감정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라
03. 화가 났던 이유는 두려움 때문이다
04. 나는 왜 이렇게 예민할까?
05. 예민한 것이 아니라 섬세한 것이다
06. 진짜 감정과 가짜 감정
07. 남들의 말 한마디가 너무나 신경 쓰인다
08. 당신이 사소한 일에도 잘 놀라는 이유
제2장 진짜 감정과 마주하기
01. 분노, 불안...두려움 때문이다
02. 두려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
03. 진짜 감정과 마주하기
04. 나는 왜 남들처럼 살지 못할까?
05. 불안함은 피할 수 있는 감정이 아니다
06. 두려움을 극복한다는 헛소리는 그만하라
07. 좋은 감정은 좋은 일을 끌어당긴다
08. 감정을 억누르려고 하지 마라
제3장 가끔은 개인적인 태도가 나를 자유롭게 한다
01. 가끔은 누군가를 실망시켜도 된다
02. 사람들에게 사랑받기 위해 더 이상 무리하지 마라
03. 가끔은 개인적인 태도가 나를 자유롭게 한다
04. 남보다 나 자신이 더 중요하다
05. 다 받아들이는 착한 마음을 내려라
06. 당당하게 거절하는 사람이 되라
07. 두려움은 나쁜 감정이 아니다
08. 때론 남의 기분을 잘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낫다
제4장 불편한 감정에서 자유로워지는 8가지 연습
01. 남들의 기분을 지나치게 신경쓰지 마라
02. 남의 말은 10퍼센트만 믿어라
03. 상대에게 이해받으려고 하지 마라
04. 지나가는 말을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마라
05. 불편한 감정이 생기는 원인을 노트에 적어 보라
06. 외부자극에 느리게 반응하라
07. 두려움을 합리적으로 생각하게끔 도와주는 감정이라고 여겨라
08. 예민함을 장점으로 여겨라
제5장 나는 지금 이대로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다
01. 나는 지금 이대로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다
02. 이제부터 나를 더 생각하며 행복해져라.
03. ‘뭐, 괜
프롤로그 _
“마음공부를 왜 하세요?”
“마음공부를 왜 하세요?” 스님께서 툭 던지신 화두를 들고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마음속은 맴맴맴.
‘내가 마음공부를 왜 했지?’
며칠이 지나고서야 ‘아하~!’ 의문이 풀렸다.
평정심을 찾고서야 비로서 잊고 있었던 것이 생각났다.
나의 마음의 화두는 ‘중도’였다.
나에게 중도란 결핍과 욕망의 간극의 이해와 균형을 통한 조화다.
그것을 깨닫기까지 꽤 오랜 세월을 보냈다.
내 안에 있는 결핍감과 욕망이 무엇인지 확실히 자각할 수 없어서 이해되지 않고 풀리지 않은 의문들로 늘 궁금해 했다.
이 책은 그 여정에서 특히 기억에 남은 경험과 불교와 심리학을 기반으로 마음공부했던 내용들을 정리했다.
공부환경으로 왔던 인연들의 이야기도 담았다.
독자에게는 하나의 공부거리로 참고가 되면 더할 나위 없다.
3년전에 마음의 내면탐구를 주제로 개인저서를 쓰기 시작했다.
두 챕터를 남기고 글쓰기가 중단되었다.
그리고 독서토론학당, 사업학교, 사장학교, 부동산학교 등 정신없이 다른 공부들을 하러 다녔다.
그리고 3년의 발효점을 지나가니 나머지도 정리가 되었다.
끝맺음을 못하고 헤매는 나를 지켜보느랴고 함께 마음고생한 남편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사랑하는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
특히 가까이 사는 언니,형부에게도 감사와 미안함이 함께 있다.
이 책을 내면서 제일 행복하고 힘들었던 사람은 나 자신일 것이다.
원고를 마치고 교정을 보는 과정에서 부족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그리고 나의 존재를 더 알게 되었고, 나를 더 사랑하게 되었다.
포기하지 않고 내면의 마음탐구를 잘 마무리 해 준 나의 인내에 대해 감사하다.
글로 마음을 표현하고 마음을 위로하는 여정을 통해 또다른 나를 발견했다.
삶이 원래 그럴수도 있음을 이해하면서 내면을 직면하는 용기와 깊은 화해가 이루어졌다.
이 책을 통해 오해하지 않고 세상과 잘 소통하는데 작은 보탬이 될수 있기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