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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양 헤는 밤
저자 발레리홉스
출판사 내인생의책
출판일 2011-11-25
정가 11,000원
ISBN 978899181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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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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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어느 날 양들이 사라졌다. 가족도 사라졌다.
이제 남은 건 길 위의 고단한 삶뿐…
나를 기다리는 운명이 고작 이것일까?
사랑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고 행복하고 싶었다.
그게 왜 이리도 힘든 것일까.
고통스러운 현실에 맞서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보더콜리 잭의 아름답고 찬란한 성장 이야기!
주인공 보더콜리 잭은 형들처럼 들판에 나가 양 떼를 몰 수 있을 날만을 꿈꾼다. 그리던 어느 날 잭에게 기회가 찾아온다. 하지만 양몰이를 하며 꿈같은 하루를 보내고 돌아오는 길, 그만 목장에 화재가 나고 만다. 잭은 가족들...
어느 날 양들이 사라졌다. 가족도 사라졌다.
이제 남은 건 길 위의 고단한 삶뿐…
나를 기다리는 운명이 고작 이것일까?
사랑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고 행복하고 싶었다.
그게 왜 이리도 힘든 것일까.
고통스러운 현실에 맞서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보더콜리 잭의 아름답고 찬란한 성장 이야기!
주인공 보더콜리 잭은 형들처럼 들판에 나가 양 떼를 몰 수 있을 날만을 꿈꾼다. 그리던 어느 날 잭에게 기회가 찾아온다. 하지만 양몰이를 하며 꿈같은 하루를 보내고 돌아오는 길, 그만 목장에 화재가 나고 만다. 잭은 가족들과 헤어져 애완동물 가게로 보내지고, 그곳에서 새 주인을 만난다. 그러나 새 주인은 그저 얌전한 애완견이 필요했을 뿐이었다. 하지만 잭에게 애완견으로서의 삶은 몸에 맞지 않은 옷이었다. 이런 잭이 길 위의 삶을 선택한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험난한 세상에 내던져진 잭은 수많은 인연을 만난다. 갈 곳 없는 잭을 아무 조건 없이 두 팔 벌려 안아 준 염소 아저씨, 배고픔과 외로움에 지쳐 잠시 기대었지만, 뼈아픈 이별을 곱씹게 했던 날치기 아저씨들, 경주마처럼 앞에 놓인 것만 볼 뿐, 길 밖의 세상을 알지도 믿지도 못하는 가여운 친구들, 그리고 긴긴 기다림 끝에 만난 단 하나의 사랑…….
세상에 속고, 넘어지고 깨지고, 가끔은 외로움과 배고픔에 유혹과 타협하는 잭의 모습은 평균적인 우리의 모습과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