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부 눈을 크게 뜨고 관찰해 보아요
1 숲에서 살아요
또랑또랑 올빼미는 왜 비 오는 날을 싫어할까?
구불구불 클레마티스의 줄기에는 왜 털이 났을까?
비비적비비적 금파리는 왜 다리를 자주 비빌까?
2 바다에서 살아요
영차영차 대서양연어는 어떻게 고향을 찾아갈까?
찌릿찌릿 비악상어는 왜 전류를 감지할까?
더듬더듬 북방도화새우는 왜 장님이 될까?
3 동굴에서 살아요
대롱대롱 관박쥐는 왜 코로 소리를 낼까?
귀뚤귀뚤 귀뚜라미는 어떻게 다리로 소리를 들을까?
기다란 실구렁이는 왜 혀를 날름거릴까?
4 정원에서 살아요
야옹야옹 고양이의 눈은 왜 밤에도 반짝일까?
킁킁대는 두더지는 왜 꼬리로 바닥을 쓸까?
팔랑팔랑 매미나방은 왜 더듬이가 털로 덮여 있을까?
5 들판에서 살아요
토실토실 굴토끼는 왜 두 발로 일어설까?
흔들흔들 해바라기는 어떻게 태양을 향해 자랄까?
훨훨 나는 제비의 머릿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2부 곰곰이 생각하며 탐구해 보아요
놀라운 세상을 느껴 보세요!
심해에 사는 신기한 생물
전문 분야가 따로 있어요
눈 하나, 눈 여럿
감각을 어디에 써야 할까?
모든 감각으로 유혹하기
저마다 다르게 느껴요
길눈이 밝은 동물
식물은 감각이 없을까?
촉각을 느끼는 식물
사람에 대해 알아봅시다
진화란 무엇일까?
용어 설명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동식물은 어떻게 감각을 느낄까요?
생생한 그림과 함께 놀라운 자연의 신비를 경험해 봐요!
사람이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만지면서 감각을 느끼듯이 동물도 먹이를 찾거나 동료와 얘기할 때 감각을 활용합니다. 고양이는 밤눈이 밝아서 어둠 속에서도 다른 동물보다 더 또렷하게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시력이 나쁜 관박쥐는 초음파를 사용해서 어두운 동굴 속을 부딪치지 않고 날아다닙니다. 식물은 겉보기에는 가만히 서서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보여요. 하지만 식물도 살아남기 위해 갖가지 감각을 사용한답니다. 덩굴 식물인 클레마티...
동식물은 어떻게 감각을 느낄까요?
생생한 그림과 함께 놀라운 자연의 신비를 경험해 봐요!
사람이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만지면서 감각을 느끼듯이 동물도 먹이를 찾거나 동료와 얘기할 때 감각을 활용합니다. 고양이는 밤눈이 밝아서 어둠 속에서도 다른 동물보다 더 또렷하게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시력이 나쁜 관박쥐는 초음파를 사용해서 어두운 동굴 속을 부딪치지 않고 날아다닙니다. 식물은 겉보기에는 가만히 서서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보여요. 하지만 식물도 살아남기 위해 갖가지 감각을 사용한답니다. 덩굴 식물인 클레마티스는 줄기 끝 부분으로 촉각을 느낄 수 있어요. 이를 이용해 다른 나무의 나뭇가지나 가는 철사 등을 감으면서 자랍니다. 참 신기하지요? 이처럼 우리 곁의 많은 동식물이 감각을 느끼고 환경에 적응하는 모습은 놀랍기 그지없습니다. 다른 동식물의 경우는 또 어떨까요? 시리즈 세 번째 ‘동식물의 감각’을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동식물의 신기한 모습을 살짝 엿보기로 해요!
동식물은 살아남기 위해 자신만의 감각을 이용해요
비악상어는 300미터 깊이의 캄캄한 바닷속까지 들어가서 먹이를 구할 수 있어요. 캄캄한 곳에서도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요. 비단뱀은 입술에 나 있는 작은 구멍들로 먹잇감의 체온을 감지합니다. 미모사는 초식 동물에게 먹히지 않기 위해 살짝만 건드려도 잎들을 움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