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3분의 2를 덮고 있고, 한 사람이 하루 평균 290리터가 넘게 쓰는 물의 기원부터 쓰임까지 물에 관한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았다. 과학, 역사, 지리, 문화, 환경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스며 있는 물 이야기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들려준다. ‘물은 생명’이라는 구호를 넘어 우리 삶 구석구석 스며 있는 물에 대해 더 넓게 더 깊이 들여다보고, 그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우리가 매일 쓰는 물, 어디까지 알고 있니?”
과학, 역사, 지리, 문화, 환경에 스며 있는 물 이야기
《스마트폰을 쓸 때도 물이 필요해!》는 지구의 3분의 2를 덮고 있고, 한 사람이 하루 평균 290리터가 넘게 쓰는 물의 기원부터 쓰임까지 물에 관한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은 책입니다.
물은 처음 생겨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우리의 삶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지구상의 생명은 물에서 비롯되었을 거라 추측되며, 우리 몸도 여전히 물 없이는 돌아가지 않습니다. 인류의 문명 또한 물가에서 생겨났으며, 지금도 세계의 주요 도시는 물가에 있습니다. 지구에는 다양한 물이 있고, 한 방울도 사라지지 않은 채 끊임없이 순환하지요. 하지만 이중 우리가 쓸 수 있는 물은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 그마저도 골고루 흩어져 있지 않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런데도 “나만 아니면 돼!”라는 이기적인 마음으로 물을 지나치게 끌어다 쓰는 바람에 지구 곳곳에서 물 부족 사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어쩌면 그동안 우리가 물을 보다 통합적으로 바라보지 못한 탓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책에서는 과학, 역사, 지리, 문화, 환경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스며 있는 물 이야기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들려줍니다. 물에 대해 더 넓게 더 깊이 들여다본다면 그 소중함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겠지요.
“스마트폰을 쓸 때도 물이 필요해!”
거의 모든 것에 물이 숨어 있다!
어떤 생명도 물 없이 못 산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쓰는 모든 물건에 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