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인공지능 쫌 아는 10대: 인공지능, 네 정체를 밝혀라
오승현 글, 방상호 그림|192쪽
02 물질 쫌 아는 10대: 물질 씨, 어떻게 세상을 이루었나요?
장홍제 글, 방상호 그림|160쪽
03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우리, 100년 뒤에도 만날 수 있을까요?
최원형 글, 방상호 그림|184쪽
04 빅뱅 쫌 아는 10대: 우주론 카페 빅뱅에 온 걸 환영합니다
이지유 글 그림|200쪽
05 빛 쫌 아는 10대: 우리는 모두 빛의 후예
고재현 글, 방상호 그림|184쪽
06 원소 쫌 아는 10대: 세상의 가장 작은 것이 만들 가장 큰 세상
장홍제 글, 방상호 그림|192쪽
07 중력 쫌 아는 10대: 올 댓 중력: 아인슈타인의 중력과 그 너머의 세상
오정근 글, 방상호 그림|196쪽
08 전자기 쫌 아는 10대: 전기와 자기, 빛을 이루는 이란성 쌍둥이
고재현 글, 방상호 그림|180쪽
09 기후 변화 쫌 아는 10대: 기후 정의의 메아리로 기후 위기에 답하라
이지유 글 그림|176쪽
10 신소재 쫌 아는 10대: 석기부터 나노까지, 소재로 쌓인 문명의 탑
장홍제 글, 방상호 그림|172쪽
<과학 쫌 아는 십대>는 왜 기획되었는가 : 중학생 연령의 십대에게 특화된 내용과 형식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책은 오래전부터 상당히 많이 기획되어 꾸준히 출간되고 있다. 그러나 청소년의 폭은 초등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꽤 넓다. 초등 수준에서 알고 있는 과학적 지식과 고등학교에서 본격적으로 배우는 심화 단계의 과학 내용 사이에는 엄청난 간극이 있다. 그래서 중학 단계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채우는 동시에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잃지 않는 것이 과학을 포기하지 않게 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다. 과학이라는 현실의 벽을 벽으로 생각하지 않고 힘껏 돌진해서 넘어 봐야겠다는 장애물 정도로 생각하게 하는 힘을 기르게 하자! 이것이 <과학 쫌 아는 십대>가 추구하는 목표이자 방향이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입학을 준비하기 전인 중학교 단계의 청소년이 과학을 입시 과목으로 생각하지 않고 호기심을 가지고 세상의 원리와 복잡함을 더 넓게 너 깊게 접근하게 하는 통로로서 바라보게 하는 교양물. 과외 선생님이나 학원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읽고 깨우치고 더 많은 지식을 담고 있는 과학 도서를 읽고 싶게 만드는 동력. 바로 그 동력의 에너지를 만드는 수동 손잡이로서 역할하기 위해 <과학 쫌 아는 십대> 시리즈는 탄생하였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당사자 청소년은 물론 지도하는 학부모와 선생님들의 커다란 고민이다. 이들을 위해 과학과 세상과의 연결고리를 기초과학 분야의 핵심 주제부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움직이는 생태 및 응용과학 분야의 주요 원리까지 심혈을 기울여 주제를 선정하였다. 그러니 <과학 쫌 아는 십대> 시리즈에서 준비한 한 권 한 권을 어떤 것이든 마음 내키는 대로 뽑아 읽어 나간다면, 어느새 초롱초롱한 눈으로 과학에 큰 한 발자국을 내딛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먼저 인공지능, 물질, 환경과 생태, 빅뱅, 빛, 원소, 중력, 전자기, 기후 변화, 신소재, 이렇게 10권의 책을 가지고 시작해 보자. 십대와 십대 주변의 성인들은 과학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