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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치마가 웃는다
저자 손예원 외 공저
출판사 (주좋은땅
출판일 2022-06-09
정가 10,000원
ISBN 979113881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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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을 내며 -꽃의 비밀

제1부 손예원 시편

2월은 짱이야!
가족 딱지
강물이 흘러가네요
구슬비
귀여운 우리 할머니
그 아이들
꽃의 비밀

동생
모양 구름
봄비
산에서
상장
시계
아픈 것은 좋다
어느 날
엄마와 라면
응원가
자유를 좀 줄 수 없나요
축문을 읽다
치마가 웃는다
코스모스
큰 이모의 다이어트 법
한자 공부
할머니를 사고 싶다
할아버지 책상은 내 놀이터
할아버지

제2부 김채원 시편

고슴도치
궁금한 카드
돌고 돌면
만난 가족
시골
시험
여름휴가
이글루
지우개
할아버지 생신
고마운 할아버지
봄의 눈
할 일 많은 솜


제3부 손정우 시편

각자의 생각
강아지
무 싹 키우기
꽃길
하늘공원

제4부 김도윤 시편

강아지풀
보면 알아
어떻게 돌아가는가
돼지 저금통
치과에 가면
좋겠다
초밥

제5부 박영수 시편

갈대와 나
동박새
설날은
손녀와 할머니
한여름 풍경
어린이는

딸들에게 주는 시

가족
감꽃 떨어지면
꼬마 숙녀
결혼 날짜 받던 날
열정의 공간
용바람 타고 앉아
작은 천사

손녀 손자에게 주는 시

네가 우리 곁에 오던 그날
사랑
아기의 웃음
첫눈
그 웃음 속으로
바람이 웃는다
꼬마 천사들

『치마가 웃는다』 출간을 축하하며
평범한 것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다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들과 할아버지의 자유로운 시선


아이들의 마음은 순수하고 깨끗하다. 누구보다 자신의 마음에 솔직하고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느끼고 표현한다. 때문에 동시에서 자연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지도 모른다. 치마가 웃는다라는 동시집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아이들은 평범한 것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한다. 이 시집에는 그런 순수한 아이들의 시선으로 본 세상에 대한 시가 담겨 있다.


이 동시집은 총 7부로 1부 손예원 시편, 2부 김채원 시편, 3부 손정우 시편, 4부 김도윤 시편, 5부 박영수 시편, 딸들에게 주는 시, 손녀 손자에게 주는 시로 구성되어 있다. 할아버지와 손자, 손녀들의 시를 모아 만든 이 동시집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발견할 수 있다.


할아버지와 손자, 손녀들이 마음을 모아 만들어서인지 시집에서는 따뜻함이 느껴진다. 이 시집을 펼친 독자라면 아이들의 눈으로 본 세상과 아이들을 향한 할아버지의 시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마음이 가는 대로 쓰여진 시를 읽는 동안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발견하고 자유로움을 느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