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위기와 기회 사이 : 뇌과학에서 찾은 청소년기의 비밀
저자 로렌스 스타인버그
출판사 프로방스 출판사
출판일 2022-06-08
정가 19,800원
ISBN 9791164802111
수량
추천사
역자의 말
프롤로그

제1장
기회의 순간(Seizing the moment
청소년기는 두 번째 영유아기 / 무엇이 우리를 걱정하게 하는가? / 새로운 접근

제2장
플라스틱 뇌(The Plastic Brain
회고 절정 / 청소년기 뇌는 성형이 가능한 플라스틱 / 성형의 목적 / 두뇌 성형의 종류와 과정 / 성인기 성형 / 모든 두뇌 성형 과정은 지엽적 / 페이스북보다 중요한 당신의 연결망은 바로 신경망 / 경험이 뇌에 주는 변화들 / 미래를 대비하는 플라스틱 뇌 / 청소년기 두뇌 발달의 3R / 위태로운 시간 / 두뇌 성형의 이점 극대화 / 청소년기의 시작과 뇌 가소성 증가 / 사춘기와 두뇌성형 / 효율성과 가소성의 교환

제3장
가장 길게 느껴지는 10년(The Longest Decade
청소년기가 길어졌다 / 그럼 남자들은 어떨까? / 얼마나 더 어려질 수 있을까? / 왜 아이들의 성숙이 점점 더 일찍 시작되는 걸까? / 우리 몸의 사춘기는 어떻게 진행될까? / 왜 이른 사춘기에 주목하는가? / 성인기가 늦어지고 있다 / 방탕, 합리적 선택, 아니면 구속된 발달? / 지연된 성인기는 양날의 검 / 청소년기를 다시 생각해 보자

제4장
사춘기만의 사고방식(How Adolescents Think
기꺼이 위험을 감수하는 시기 / 청소년 뇌 발달 단계 / 뇌의 파수꾼 / 쾌락의 추구 / 청소년기의 요점 / 두뇌의 CEO / 교사 골탕먹이기 / 이러한 청소년의 모습은 보편적일까?

제5장
위기의 청소년을 구하는 길(Protecting Adolescents from Themselves
위험한 행동을 제지하는 법 / 주변 친구들의 영향 / 사회적 두뇌 / 군중의 어리석음 / 청소년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없을 때 돕는 법

제6장
자기조절의 중요성(The Importance of Self-Regulation
지금 당장 혹은 나중? / 궁극적인 마시멜로 테스트 / 가장 긴 10년 동안 마시멜로를 기
일반적으로 청소년기는 어리다고 하기엔 너무 커버렸고, 어른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미숙한 모호한 시기이다. 이미 성인이 되어 자신의 청소년기를 돌아보는 사람들은 가슴이 뛰었던 좋은 추억들과 부끄럽기 만한 창피한 추억들이 동시에 떠오를 것이다. 청소년 자녀를 가진 부모들은 내 아이가 유독 생각이 많아 보이고 가끔 유별난 돌출 행동을 하는 것처럼 보여 당황할지도 모른다. 청소년 자녀를 가진 사람들은 내 아이가 유독 생각이 많아 보이고 가끔 유별난 돌출 행동을 하는 것처럼 보여 당황할지도 모른다. 그럴 때마다 청소년들은 어리고 철이 없어서 그런다고 넘겨버리기도 한다. 그 때는 다 그렇다고 생각하면서, 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고 기대하기도 한다.

하지만 청소년기를 지금처럼 보내도 괜찮은 걸까? 건강하게 자라고, 공부만 열심히 잘 하면 어느새 성숙한 성인이 되는 걸까? 이 책에 의하면 대부분의 청소년이 미숙하고 무모한 행동을 하는 것은 이 시기 두뇌가 그러한 행동을 추구하도록 발달되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이 부도덕한 행동이나 위험한 행동을 하는 것은 교육을 받지 않아서 그런 것이 아니다. 오히려 잘못된 교육을 받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사춘기는 시대가 갈수록 점점 빨라지고 있으며, 또 점점 길어지고 있다. 이제는 대부분 초등학교를 다니면서 2차 성징을 시작하며, 20대 후반이 되어도 사춘기처럼 방황의 시기를 보내는 경우도 많다. 길어진 청소년기, 이 책이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그 힘든 시기를 기회로 만들어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길 바란다.

이 책을 읽으면, 다음과 같은 질문에 답할 수 있게 된다.

1. 청소년들은 왜 거짓말을 하는가?
2. 청소년들은 왜 성인보다 더 주저없이 위험한 행동을 할 수 있는 걸까?
3. 내 아이가 그런 일탈 행동을 한 것은 단지 친구들을 잘못 사귀었기 때문일까?
4. 맹모삼천지교, 학군이 좋은 곳에 살면 내 아이의 행복에 도움이 될까?
5. 내 아이를 더 엄격하게 키워야 할까? 아니면 더 다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