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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고양이 탐정 윈스턴 : 열두 살 여자아이가 되다
저자 프라우케 쇼이네만
출판사 크레용하우스(음연
출판일 2021-07-25
정가 14,000원
ISBN 9788955478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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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 고양이 윈스턴과 사춘기 소녀 키라의 바디 체인지!
브리티시 숏헤어 순종 고양이인 윈스턴은 베르너 교수와 단둘이 살았어요. 어느 날 집안일을 도와주던 올가가 결혼하면서 올가의 동생인 안나와 딸 키라를 만나게 되었지요. 키라의 새아빠 바딤이 범죄에 얽히면서 안나와 키라는 베르너 교수의 집으로 오게 되었어요. 친절하고 배려심 깊은 베르너 교수는 안나와 키라를 집에 머무르게 해 주었지요.
새로운 식구들과 적응하는 게 어려웠지만 윈스턴은 키라에게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 갔어요. 그러던 중 키라와 윈스턴은 함께 산책을 나갔다가 비를 피하다가 우연히 번개를 맞은 뒤 서로의 몸이 바뀌게 되었지요.

진정한 친구 찾기!
키라는 새아빠 바딤 때문에 학교를 옮기고 새로운 학교에서 친구를 사귀기 어려워했어요. 더구나 몸이 바뀐 키라와 윈스턴은 서로의 생활이 낯설기만 했지요. 윈스턴은 키라의 바람대로 인기 있는 아이들과 친해지려고 했지만 못된 레오니와 에밀리아 무리는 오히려 키라가 된 윈스턴에게 도둑질을 시키고 안나의 직업을 놀렸지요.
한편 독특한 외모의 파울리와 톰은 키라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주려 노력했어요. 처음에는 학급 왕따 같은 파울리, 톰과 친구가 되고 싶어 하지 않던 키라 역시 그들의 진심을 받아들이고 진정한 친구란 서로 존중하고 도와주는 관계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지요. 윈스턴 역시 키라의 도움을 받아 잘난 척하던 자세를 버리고 뒷마당의 길고양이들과 친해지려 노력합니다.

범죄를 밝히고 절친이 된 아이들과 고양이 탐정!
윈스턴은 톰, 파울리와 함께 키라의 새아빠를 덫에 빠뜨리려다가 오히려 위험에 빠집니다. 하지만 고양이가 된 키라의 활약으로 결국 범죄 사건을 해결하고 윈스턴과 키라는 영원한 절친이 되지요.
고양이 윈스턴이 주인공인 이 책은 고양이가 바라본 인간 세상을 색다르게 보여 주며, 학교생활은 물론 아이들 간의 갈등과 우정을 잘 그려 내며, 이웃의 친절과 배려가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