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10만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두덕두덕 두더지 탐정 두덕 씨가 돌아왔다!
<명탐정 두덕 씨> 시리즈는 《금두껍의 첫 수업》 《바나나가 뭐예유?》 《큰일 났다》 등으로 어린이 독자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 온 작가 김기정이 처음 선보인 탐정 추리 동화입니다. 착착 감기는 입말, 친숙한 동물 캐릭터, 기발한 상상력과 재치 있는 추리로 어린이 독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느릿느릿 외톨이 두더지 캐릭터가 탄생한 《멍청한 두덕 씨와 왕도둑》, 멍청이라 불리던 두덕 씨가 탐정이 되어 놀라운 추리를 펼치는 《탐정 두덕 씨와 보물 창고》, 두덕 씨가 완연한 명탐정이 되어 숙적 왕도둑과 치열한 두뇌 싸움을 벌이는 《명탐정 두덕 씨와 탈옥수》 이후의 이야기를 궁금해하는 어린이 독자들의 요청이 계속됐고, 작가는 10년 만에 새로운 이야기로 화답했습니다.
신작 《두덕호와 괭이의 동전》 《두덕탐정단과 보물섬 대탈출》은 두덕 씨와 왕도둑의 기나긴 대결의 끝이자 <명탐정 두덕 씨>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예리한 추리와 번뜩이는 기지, 탐정의 매력은 여전하지요! 느릿느릿 외톨이였던 두덕 씨가 어엿한 명탐정이 되는 여정을 함께했던 독자라면 이 이야기에 폭 빠지게 될 겁니다. 두덕 씨의 작은 눈이 반짝이면 아무리 어려운 사건이라도 해결되었습니다. 과연 새로운 사건에서도 탐정 두덕 씨의 눈은 반짝일까요?
멍청한 두더지에서 명탐정으로 성장해 가는 두덕 씨
<명탐정 두덕 씨>의 주인공, 두더지 두덕 씨는 멍청이라 불리는 두더지입니다. 말도 더듬고, 성격도 내성적인 탓에 혼자 두덕두덕 땅만 파면서 지내는 외톨이지요. 두덕 씨는 갑자기 사라진 번데기 통조림을 찾겠다며 나섰다가 우연히 도둑의 비밀 소굴을 찾아냅니다. 하지만 아무도 두덕 씨의 말을 믿어 주지 않습니다. 그랬던 외톨이 두덕 씨가 어떻게 탐정이 되고, 심지어 명탐정이 될 수 있을까요?
두덕 씨의 숙적, 왕도둑 괭이는 절대 만만히 볼 도둑이 아닙니다. 몸놀림이 어찌나 재빠른지 순식간에 마을 이곳저곳을 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