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대의 말 ∥ 이순임
■ 머리말
제1부 나의 이야기
1. 묶이는 신앙 : 목회자 가정
2. 묶이는 신앙 : 한강교회
3. 목회 이야기
4. 여성신학 이야기
5. 신령한 은사 이야기
6. 의의 문제 이야기
제2부 하나님의 능력
■ 서언
제1장 말씀의 능력
∥하나님의 능력은 말씀의 능력 (히 4:12-13
제2장 복음의 능력
∥ 하나님의 능력은 복음의 능력
1. 하나님 나라 I (막 1:1
2. 하나님 나라 II (막 13:52
3. 십자가 I (요 3:16
4. 십자가 II (요 19:30
5. 부활 (요 11:25-27
제3장 성령의 능력
∥하나님의 능력은 성령의 능력
1. 새로운 피조물(개인 I (요엘 2:28-29
2. 새로운 피조물(개인 II (행 10:38
3. 제자들(복음 선포자 (행 1:8
4. 교회들(신앙공동체 (행 2:1-4, 43-47
■ 감사의 말
○책속에서
한번은 나를 사랑하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알려고 할 때, 마치 200볼트 전기 코드를 몇백만 볼트에 꽂는 것과 같아서, 심장이 터져 버리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인간의 한계 상황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었습니다.
어느 청년의 경우입니다. 그 마음의 상태를 베란다의 화분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베란다에 화분을 놓아둘 때는 똑바로 세워둡니다. 이 청년은 그런데 옆으로 누워 있는 화분의 모습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옆으로 누웠더라도 햇빛을 받고 흙이 쏟아진 것은 아니지만, 똑바로 세워진 것이 더 좋은 것처럼, 모든 사물을 받아들이고 이해할 때 비뚤어지게 보면 더 힘들다는 것을 가르쳐주는 내용이었습니다.
어느 여선교회 회원이 경우입니다. 이분은 교회 생활은 잘하고 있지만, 신앙적으로 하나님의 역사와 일에 대하여 전폭적으로 확신이 서지 못한 상태에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하나님은 하수구의 덮개를 보여주셨습니다. 하수구는 일반적으로 배수를 위해 마개를 사용하지 않고 그 대신에 덮개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 성도님은 마치 그 하수구 덮개 아래에서 그 사이사이로 하나님을 보려고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자기의 생각, 자기의 기준이 너무 많아서 하나님을 온전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기는 하지만 환히 다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자부와 늘 불편한 가운데 있는 어느 노 권사님을 위해 보여주신 환상입니다. 산에는 다양한 나무가 심겨 있지 않은가? 큰 나무, 작은 나무, 잎이 넓은 것, 잎이 가는 것 등, 모두 다양해서 하나님의 창조가 아름다운 것 아닌가? 이처럼, 사람들이 모두 다양한 모습으로 사는 것도 하나님의 아름다운 창조의 모습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나와 똑같이 생각하고, 똑같은 모습으로 살지 않는다고 속상해하지 말고, 산이 다양한 나무를 다 품고 있는 것처럼, 품고 살아야 한다는 내용을 나무 환상을 통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또 다른 노 권사님은 자식과 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