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소식하는 법
공복감과 포만감 019
몸과 대화하기·허기지지 않을 땐 먹지 마라·적절한 포만감·‘골고루’가 가장 중요한 원칙·조금씩 씹다 보면 바뀐다·우아함을 잊지 마라·오래 든든한 단백질
가장 자연스러운 양 030
위장 크기 되찾기·밥공기보다 적게 먹자·위장을 원래로 돌려놓는 단식
이틀의 일탈, 이틀의 만회 036
자기 절제·몸무게 재기·유연하게 하자·결심만 하지 말 것·이틀의 일탈, 이틀의 만회·자신만의 ‘황금률’·진정한 식이요법
양 줄이는 법
너무 많이 먹고 있다 055
햄버거가 커졌다!·많이 살수록 싸다?·자연의 단위·칼로리 계산은 그만!·너무 많이 먹고 있다·양만 조절하면 뭐든·한 끼 양을 그려 보자·하루에 먹을 양·재료는 절반만 쓰기
물보다 좋은 음료는 없다 071
물은 자연이자 건강·술을 덜 마시려면·샴페인 즐기기!·예쁜 병 활용법·고요히 차를 마셔라
작은 그릇을 쓰자 079
매번 같은 그릇은 지루하다·작은 것이 좋다
살아 있다면 요리하라
요리의 의미 095
살아 있다면 요리하라·빵 만드는 것도 예술·직접 만든 음식이 가장 좋다·천천히 살게 한다·자신과
만나는 시간
똑똑한 장 보기 105
비싸더라도 좋은 것으로·당연히 제철식품!·대형슈퍼마켓은 끊어라·곡물, 단백질, 채소는 필수·요리하면 지구를 지킬 수 있다!
도시락 114
맞춤 식사·사랑의 다른 표현·양은 적되, 다양한 재료로
식단 짜기 119
삶의 기본 태도·규칙 세우기·곡물, 단백질, 채소 한 가지씩·맥주는 유사 곡물·참신한 식사·계절과 자연에 순응할 것
부엌에서 128
작을수록 편리한 곳·프라이팬은 적을수록 좋다·작은 바구니 활용하기·조리 기구는 편리하게 배치·진짜 사용하는 것들만 남기자
요리해 볼까? 140
반조리의 매력·단순하게 하기·요리책을 버려라·중요한 소스·채소는 조심조심 다룰 것·물론 텃밭의 채소!
먹는 것도 시가 된다
오감의 즐거움 157
오감 살리기·미각이란 축복·귀가 즐거워야 맛있다·집어 먹는 즐거움·맡아야
출판사 서평
음식을 남겨라,
당신 몸과 화해하고 싶다면
“접시의 크기에 따라서 먹을 것이 아니라, 포만감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 요리를 담아낸 사람은 그날 우리가 느끼는 공복감의 정도를 알 리 없기 때문이다. ‘남기지 말고 먹어라.’ 어릴 적 수없이 듣던 말은 이제 잊어라!” ― 아리앙 그랭바시(영양학자
건강법엔 정답이 없다는 것만 사실이다. 몸에 좋다는 것은 유행처럼 좇을 수 있는 게 아니다. 소식(小食의 경우도 그렇다. 누구에겐 소식이나 ‘1일1식’이 효과가 있어도, 누구에겐 영양 결핍만 초래하는 위험하고 무모한 ...
음식을 남겨라,
당신 몸과 화해하고 싶다면
“접시의 크기에 따라서 먹을 것이 아니라, 포만감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 요리를 담아낸 사람은 그날 우리가 느끼는 공복감의 정도를 알 리 없기 때문이다. ‘남기지 말고 먹어라.’ 어릴 적 수없이 듣던 말은 이제 잊어라!” ― 아리앙 그랭바시(영양학자
건강법엔 정답이 없다는 것만 사실이다. 몸에 좋다는 것은 유행처럼 좇을 수 있는 게 아니다. 소식(小食의 경우도 그렇다. 누구에겐 소식이나 ‘1일1식’이 효과가 있어도, 누구에겐 영양 결핍만 초래하는 위험하고 무모한 시도일 수 있다. 그러므로 건강법을 적용할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지금 자신의 상태를 바로 아는 것이다. 《심플하게 산다2: 소식의 즐거움》이 ‘몸과 대화하기’로 시작하는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너무 많이 먹고 있다
이 책은 ‘소식’을 주제로 다룬 여느 책들과 다르다. 적게 먹는 것이 몸에 좋으니 실천해 보라는 선에서 끝나지 않기 때문이다. 소식이 몸뿐 아니라 마음도 성장시켜 인생 전반을 바꾸어 놓는 촉매제가 될 수 있음을 설득한다. 건강법의 한 종류로 한정되었던 소식이란 개념을 확장한 셈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소식을 해야 할까. 저자는 “지나치게 많이 먹고 있기 때문”이라고 단언한다. 그렇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식품회사들에 있다. 좀 더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 우리 위보다 많은 음식을 먹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