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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하나님, 살리시든지 데려가든지 하세요! : 원주민보다 더 가난하던 선교사 부부의 아프리카 선교 이야기
저자 박상원
출판사 규장문화사
출판일 2022-03-23
정가 15,000원
ISBN 9791165043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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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PART 1
내가 너희를 아프리카로 불렀다

1장? 아프리카의 알프스로 가다
청천벽력 같은 소식 | 스위스로 이민 가십니까? | 혹시 저 사람이 아빠니? | 사람고기를 먹는 사람 | 날마다 오는 사람들 | 철없는 선교사 아내에게 주신 계란 | 네가 거듭나야 하겠다 | 내 마음의 알프스

2장 고난을 통한 훈련
하나님, 살아계십니까? | 주님의 사랑과 능력을 부어주소서 | 독일로 선교 보고를 떠나다 | 원주민 목사의 배신 | 말라위를 떠나시오 | 우리에게도 넘치게 주세요 | 에스와티니로의 인도하심 | 가메제 목사님을 만나다 | 집안에 들여놓은 뱀



PART 2
그들을 위해 매일 부르짖어라
*아프리카의 스위스(? 스와질랜드가 에스와티니로

3장 환난과 축복의 시간
그리운 사람들 | 딸을 선물로 주시다 | 신앙과 인생의 멘토 | 일상이 된 도둑의 출몰 | ‘김’이라는 이름의 여자아이 | ‘김’이라는 이름의 남자아이 | 오해가 불러온 환난 | ACM 선교센터 건립 | 내가 들어갈 자리가 없구나 | 아프리카에 마음을 모아주세요 | 아내가 아니라 동역자로 살기 | 하나님이 키우신 자녀

4장 공급하고 보호해주시는 하나님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 | 여보, 나 피 나? | 눈물의 기도로 세워진 사임기독고등학교 | 무당 출신 카닐레 집사의 섬김과 죽음 | 악한 영의 훼방 | 12년을 키운 아이 | 유명한 설교자가 아니라 당신을 초청하는 것입니다 | 아직 할 일이 많습니다 | 의대 설립 부지에서 만난 강도들 | 긴급한 심장 수술 | 회복의 은혜와 기적 | 순박하고 사랑스러운 아프리카 사람들



PART 3
너희의 것들을 나누어라

5장 위험과 위협을 넘어서
모잠비크 최초 한국 사절단 | 너는 모잠비크로 가라 | 오면 반갑고, 또 갈까 봐 두렵고 | 모잠비크에서 만난 북한 군인들 | 무당 집회 장소에 세워진 교회 | 지혜가 부족했던 열정 | 현대판 사도 바울, 벤토 전도자 | 에스와티니
박상원 선교사의 ‘거듭남’ 그 이후,
연약한 노부부 선교사를 통해 하나님이 아프리카에서 펼쳐가시는 놀라운 선교 이야기

2019다니엘기도회 두 번째 날, 고향집 외할머니 같은 수더분한 박상원 사모의 진솔하고 담담한 간증에 많은 이들이 웃고 울었다. 남편에게 속아(? 아프리카 선교사의 고된 삶에 내던져진 그녀의 분노에 백번 공감하며 남편 선교사가 함께 원망스러워질 때, 그녀를 찾아오신 하나님의 반전과 반전에 장내는 숙연해졌다. 정말 나는 거듭났을까, 당황스러운 질문을 직면하는 침묵이었다.

간증 2년여 만에 출간된 박상원 선교사의 이 책은 ‘거듭남’의 간증 이후의 이야기이자 진짜 아프리카 선교 이야기이다. 이 책의 1장은 아내 박상원 사모의 간증이지만 그 이후는 남편 김종양 선교사와 한 팀으로서 함께한 사역 보고와 간증이다. 저자 박상원 사모는 자신을 ‘가방을 드는 자’로 표현한다. 요나단이 나아가면 무기를 든 자가 따라가며 마무리하듯, 김종양 선교사가 앞서서 힘있게 사역해나가면 그녀는 곁에서 중보하며 ‘무기’ 대신 ‘가방’을 들고서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후원을 이끌었다.

이 노부부 선교사는 중남부 아프리카 8개국에 700여 교회를 개척하고, 고아원부터 초중고등학교, 신학교, 대학교를 지었으며 의대까지 설립했다. 그 일들을 이루어 오기까지 37년간 이들이 겪은 고난과 위험은 고린도후서 11장에 언급된 바울의 고백과도 동일하다. 연약한 두 사람과 수많은 중보자, 후원자들을 통해 아프리카에서 하나님이 펼쳐가시는 귀한 선교의 이야기가 컬러사진 및 지도와 함께 아름답게 펼쳐진다.


<본문 중에서>


깊은 밤, 다가와 강퍅해진 심령을
녹이시는 하나님의 깊고 깊은 사랑의 고백
철없던 사모가 아프리카의 영적 어머니로 거듭나다


“하나님, 저를 살려주시든지 데려가시든지 하세요.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이 땅에 살기 싫어요.”

‘사랑하는 내 딸아. 내가 너를 사랑한다.
내가 너를 아프리카로 불렀다. 내가 너를 사용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