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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시바견 곤 이야기 5
저자 가게야마 나오미
출판사 한겨레출판
출판일 2019-03-15
정가 10,000원
ISBN 9791160402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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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시바견은 앞으로도 귀여워해주고 숭배해야 할 존재다!”
세상의 모든 노견바보 여러분께 전하는, 『시바견 곤 이야기』 5권


2017년 처음으로 출간되어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시바견 곤 이야기』 다섯 번째 이야기. ‘시바견 곤 이야기’ 시리즈는 일본에서 2006년 9월 첫 권이 나온 이래로 매해 한 권씩 묶여 지금까지 10여 년간 10권이 넘게 출간된 장수 만화 시리즈다. 2019년인 지금도 일본견 전문 잡지 『Shi-Ba』에서 연재 중이며 본 시리즈는 물론, 외전도 꾸준히 발간되고 있다.
1권에서 각각 9살, 1살이던 ‘곤’과 ‘테쓰’는 5권에서 어느덧 13살과 4살이 되었다. 5권에 들어서는 젊고 활달한 ‘테쓰’ 이야기도 곳곳에 등장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는 ‘곤’의 이야기에 조금 더 집중한다. 이른바, 은은한 매력을 가진 노견 ‘은시바견’. 배가 부르면 자고, 굵고 긴 방귀를 뀌며, 부드러운 장난감을 환영하는……. 가게야마 작가와 월간 『시바』 편집장과의 누가 시바를 더 사랑하는지에 대한 대결인 듯 콩트인 듯 보이는 대담 또한 보는 재미를 더한다. 5권에 있는 모든 장이 재미있지만 남편과 시바견의 에피소드를 담은 2장과 개와 주인의 엇갈린 시선을 닮은 3장이 특히 더 재미있다. 7장 고자질쟁이에는 가게야마 작가가 ‘곤’과 ‘테쓰’가 되어 쓴 일기가 실려 있어, ‘곤’과 ‘테쓰’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들여다볼 수 있게 되었다. 어쨌거나 제5권에는 나이 들면서 더 귀여워지고 있는 ‘곤’과 ‘테쓰’가 잔뜩, 아주 잔뜩 실려 있다. 폭소를 유발하는 가게야마가의 에피소드는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