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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나도 이제 공무원이다 : 43년차 공무원이 알려주는 실제 노하우!
저자 박정녀
출판사 프로방스 출판사
출판일 2022-05-20
정가 28,000원
ISBN 979116480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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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제1장
나는 43년차 공무원이다

1. 서울 입성, 1979년 11월 6일
2. 나는 입법부 공무원이다
3. 파란만장한 국회 공무원 생활
4. 도전! 그리고 인생의 터닝 포인트!
5. 국회의원 세비 준비 위해 한국은행에 가다
6. 1980년대 월급은 어떻게 받았을까?
7. 2010년 12월 31일 밤샘작업(예산 통과를 위한 지원업무

제2장
공무원에 대한 오해와 진실은?

1. 이 시대에 공무원이 대세인가?
2. 공무원 월급으로 살 수 있는가?
3. 공무원은 정말 철밥통인가?
4. 공무원은 승진이 느린가?
5. 공무원은 칼퇴(정시퇴근가 가능한가?
6. 법률은 방망이로 뚝딱 만들어지는 것인가?
7. 국회의원실 보좌직원은 더 필요한가?

제3장
왜 공무원을 좋은 직업이라고 하는가?

1. 정년이 보장된다
2. 월급이 밀리는 일이 없다
3. 자기 할 일만 잘하면 된다
4. 공무원 연금, 확실한 노후보장
5. 지옥 같은 시험에서 천국으로 가자
6. 공무원 복지, 혜택 누릴 수 있다

제4장
43년차 공무원이 알려주는 실제 노하우

1. 공무원 시험에 공채만 있을까?
2. 면접만으로 가능할까?(미리 경력 쌓아라
3. 국회의원실 보좌진은 어떻게 들어갈 수 있을까? (4급 보좌관, 5급 선임비서관
4. 국회의원실 직원은 어떻게 들어갈 수 있을까? (비서관 6급, 7급, 8급, 9급, 인턴비서
5. 기타 직군(공무직, 기간제근로자에 합격하려면?
6. 8급 합격수기
7. 입법고시 합격수기

제5장
이젠 진짜 공무원으로 행복하게 살자

1. 만약 지금 행복하다면 성공한 공무원이다
2. 자기개발은 행복으로 가는 길이다
3. 주인의식이 있다면 “하는 일마다 즐겁다”
4. 준비된 사람은 행복하다
5. 제2의 인생을 디자인하여 멋지게 살자
6. 국회 내 숲 해설(숲속으로 풍덩!
7. 사계절의 한강!

에필로그

부록
채용공고 및 기출
프롤로그

공무원이 되는 길은 많다

“공채만 있을까요? 서류심사와 면접”만으로도 공무원 또는 공무직이 될 수 있다.

취업이 불안한 시대이다. 정규직원 되기가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고 한다. 정년까지 근무할 수 있는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본인과 부모도 원한다. 배우자를 선택할 때 1위가 공무원이다. 국회사무처 2021년 제19회 8급 공개경쟁 채용시험 원서 접수현황을 보면, 행정(일반 선발 예정인원 23명 대비 원서접수 인원이 3,065명으로 경쟁률이 무려 133.3:1이다.

공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열심히 공부하면 된다.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공부했다 하더라도 한두 문제 오답으로 떨어지는 공시생들이 많아 지켜보기에 안타깝기 그지없다. 결국 이 길이 아닌가 보다 하고 다른 길을 찾기도 한다. 이런 학생들에게 말해 주고 싶어 이 책을 펴내기로 마음먹었다.

공무원 생활을 일찍 시작하는 사람이 유리하다. 공무직으로 시작하여 정규직원이 되기도 한다. 자기개발을 위해 계속 노력한다면 좋은 일이 분명히 있다. 나는 은행에 취업하기 위해 공부하고 있는 중에 국회 임시직이 필요하다고 해서 처음으로 국회에 들어왔다. 국회에서 잠시 근무하다가 은행에 입사할 계획이었다. 임시직으로 근무하고 있는데, 국회사무처 기능직 시험이 있어서 노력한 끝에 합격했다. 은행 채용시험보다 한 달 먼저 국회 기능직 시험이 있었다. 그 당시의 결정으로 43년이란 긴 시간 동안 국회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곧 퇴직을 앞두고 있다.

국회사무처에서 계속 근무할까? 아니면 은행 쪽으로 취업을 할까? 를 두고 좋은 점과 나쁜 점을 표로 작성해 고민해 보았다. 1979년 당시에는 은행에서 받는 월급이 공무원 월급보다 다섯 배가 많았기 때문에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여성 은행원은 결혼을 하면 퇴사해야 했기에 국회사무처에 남기로 하였다. 지금 생각하면 올바른 의사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국회의 채용정보를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