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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서프라이즈 가족 : 단비어린이 문학
저자 김미희
출판사 단비어린이
출판일 2021-05-07
정가 12,000원
ISBN 9788963012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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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프라이즈 가족
2. 달 씨앗
3. 백 일마다 서는 장
4. 나무늘보 놀이터
5. 척 벌레 뽑기 시험
<서프라이즈 가족> - 늑대와 돼지가 한 가족이 될 수 있을까?

먹이를 잡기 위해 숨어 있던 늑대 부부는 마침 걸어오는 돼지 부부를 발견하고 튀어나가려고 했어요. 그런데 나가려는 찰나, 돼지 부부는 사냥꾼의 함정에 그만 쏙 빠지고 맙니다. 아기 돼지들의 생일 케이크와 선물을 준비해 가던 돼지 부부는 입맛을 다시며 내려다보는 늑대 부부에게 아기 돼지들의 생일 선물을 전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세상에 늑대에게 자신들의 아기 돼지를 부탁하다니 말이 되나요? 한심한 돼지 부부를 다 봤다고 생각하며, 아기 돼지네 집으로 간 늑대 부부. 깜짝 파티를 위해 엄마, 아빠가 늑대 분장을 했다고 생각한 아기 돼지들은 늑대 부부에게 장난을 치고 뽀뽀를 하며 기쁨과 고마움을 표현합니다. 온 집 안을 떠다니는 아기 돼지들의 냄새에 참기 힘든 늑대 부부는 호시탐탐 아기 돼지들을 잡아먹을 기회를 노리지요.

<달 씨앗> - 소원을 이뤄 주는 씨앗

소원을 이뤄 주는 씨앗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교통사고로 엄마, 아빠를 잃고 할아버지와 단둘이 사는 찬이는 어린 시절 사진을 꺼내 보는 걸 좋아합니다. 어렸을 때처럼 큰 집에서 친구들을 초대해 멋지게 생일 파티를 해 보는 것이 소원이었지요. 할아버지는 찬이에게 씨앗 준비물을 챙겨 주며 ‘소원을 이뤄 주는 씨앗’이라고 이름을 말해 주었습니다. 찬이의 씨앗은 어떤 꽃을 피웠을까요? 찬이의 소원은 이루어졌을까요?

<백 일마다 서는 장> - 글을 몰라도 시인이 될 수 있어요

서울에서 전학 온 아라의 할머니와 다희의 할머니는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아라 할머니는 세련된 외모에 글도 읽을 줄 아는데, 다희 할머니는 촌스러운 외모에 글은 읽을 줄도 모르지요. 그런 다희 할머니가 학교 백일장에 나가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읽지도 쓰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상을 받았을까요?
꼭 글을 몰라도, 사랑이 가득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면 누구나 시인이 될 수 있답니다. 마을 사람들에게 큰 웃음과 따뜻함을 준 다희 할머니의 시 한번 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