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face 타인이 아닌 나 자신과 관계 맺는다는 것
Introduction 지금 당신은, 당신의 시간을 살고 있는가?
Part 1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이유
Part 2 나를 알아가기
Part 3 혼자를 실천하는 시간
Part 4 자기관리
Part 5 나를 위한 나만의 행동
Part 6 자랑스러운 혼자
Part 7 혼자만의 여행
Part 8 홀로살기를 위한 공간 만들기
Part 9 싱글 그리고 혼자
Part 10 혼자, 그리고 같이
Conclusion 혼자만으로도 이미 충분하다
참고 문헌
주
“결국, 나 자신이 먼저다.
나를 외로움에서 구원해 줄 사람은 나 스스로이다.“
7만 명이 듣는 팟캐스트 ‘얼론먼트(Alonement’의 진행자가 알려주는
혼자 지내는 시간의 기쁨
현대사회에서 외로움은 질병으로 간주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포춘지는 ‘외로움은 신종 전염병이며 사회적 고립감은 조기 사망을 부를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회에서 많은 사람과 만나지만 양질의 관계를 맺지 못하며, 모임 뒤에는 더욱더 공허함을 느낀다. 만남이 이어져도 서로 연결돼 있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며 외로움이라는 감정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다. 이 세상에 나 혼자인 것 같고 사회적으로 소외감을 느끼거나 주변 사람으로부터 격리되었다고 생각되기도 한다. 영원할 것 같은 연인의 사랑 또한 당신의 외로움을 해결해주지 않는다.
『혼자만의 시간을 탐닉하다』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과 마찬가지로 혼자만의 시간이 행복과 생존에 필수적인 시간임을 강조한다. 그리고 홀로 있는 즐거움, 즉 ‘고독’으로 승화시키는 방법을 안내한다. 고독과 친구가 되는 것은 우리 삶에 대한 소중한 자율성을 얻고 나와의 관계에 최선을 다하는 길이 될 것이다. 저널리스트인 저자 프란체스카 스펙터가 만들어낸 단어, ‘홀로살기(Alonement’는 혼자 있는 상태라는 뜻으로, 자신의 내면과 연결되는 것이며 이는 곧 나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우리가 혼자 있을 수 없다면 늘 타인에게 기대게 될 것이다. 저자는 인생의 첫 순간부터 마지막까지 나와 함께할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며, 홀로 설 수 있어야 비로소 같이 서 있을 수 있다고 말한다.
“삶의 존엄성과 모험을 강조하는 매우 관대하고 사려 깊은 책이다.”
― 알랭 드 보통(Alain de Botton
“나를 사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진짜 나와 만나는, 혼자만의 시간을 음미하는 법
사람들은 오롯이 혼자 있는 시간을 잘 보내지 못한다. 자기 자신을 마주한다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