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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내 삶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길
저자 안현진
출판사 바이북스
출판일 2019-09-15
정가 12,000원
ISBN 979115877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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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삶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길
특별하지 않은 삶 | 기대고 싶은 어느 날 | 내 삶은 가치 있는가

2. 세상에 나를 소리칠 준비
나는 작가가 되기로 했다 | 독서 전도사를 희망하다 | 에너지 버스 | 따뜻한 사회를 위해

3. 읽고 쓰는 삶
책은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 | 책을 통한 성장과 위로 | 어떻게 읽는가 | 시인이 꿈이었던 아이 | 일기, 너는 내 친구 | 글쓰기를 통한 행복 찾기

4. 내 인생 두 번째 이야기 그리고 책
가슴 설레는 꿈 | 다시 시작하다 | 고향 앞으로 | 인연 그리고 결혼 | 인간극장의 주인공은 나 | 육아를 시작하다 | 아토피와의 전쟁 | 즐거운 나의 집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힘을 주는 사람

“내 삶에 떳떳하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다보면 언젠가 사람들 앞에서 내 이야기를 할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에너지 버스를 탄 것같이 힘을 주는 사람, 그런 삶을 사는 사람이 되려고 한다.”
누군가 ‘당신의 직업은 무엇입니까?’ 물으면 ‘글을 쓰는 사람입니다’라고 답하는 게 저자의 목표다. 그래서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를 글로 담아내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한다. 그 꿈을 위해 독서와 글쓰기를 쉬지 않는 까닭은 다른 사람들이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에너지 버스를 탄 것같이 힘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다.
결혼과 육아로 겪었던 혼란을 자양분 삼아 이제 또 다른 강점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소극적이고 내성적이었던 저자가 아들 둘을 키우면서 목소리가 커졌듯이, 상황과 환경은 사람을 변하게 만든다. 이왕이면 더 좋은 방향으로 변화하는 길을 함께 찾고 나누고자 오늘도 글쓰기를 멈추지 않고 있다.

육아라는 성장통

“왜 아이를 키우면서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생각하게 되는 거지? 육아는 제2의 성장통이었다. 엄마의 뒷모습을 보며 자랄 아이를 생각하면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이가 주는 큰 기쁨만큼 적잖은 시련도 따르기 마련이다. 그래서 육아는 제2의 성장통인 셈이다. 엄마가 된다는 것은 전혀 다른 세계를 경험하는 일이다. 더군다나 한 아이의 인생이 내게 달렸다는 책임감이 두렵고 묵직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그런데 정작 문제는 자신이다. 엄마가 되지 않았으면 몰랐을 수많은 감정들과 내면을 마주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 ‘마주하기’가 힘들지만 부딪히며 알아가고 한 뼘씩 자라는 자신을 보는 일은 뿌듯하다. 이 책에서 저자가 고백하는 진솔한 육아의 이야기가 많은 엄마들에게 위로가 될 것이라 믿는다.

나는 이미 행복한 사람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어제 같은 일상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그러자 나 자신도 점점 더 좋아졌다. 나는 이미 행복한 사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