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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와! 여름 캠프다 - 우리학교 그림책 읽는 시간 (양장
저자 마틸드 퐁세
출판사 주식회사 우리학교
출판일 2021-07-15
정가 13,000원
ISBN 9791190337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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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프랑스 신예 그림 작가
마틸드 퐁세의 마법에 빠진 시원한 여름!

『와! 여름 캠프다』는 한마디로 다가올 여름의 모든 설렘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프랑스의 떠오르는 신예 작가 마틸드 퐁세는 자신의 첫 그림책에서 여름의 설렘과 기쁨을 이야기합니다. 혼자 떠난 첫 기차 여행, 새로운 지역 탐험하기, 새로 사귄 친구들, 매일매일 다채롭게 펼쳐지는 캠프 이벤트…, 어느 것 하나 설렘과 기대가 없는 것이 없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알리스는 매일 밤 캠프파이어 모닥불 가에 모여앉아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는 것을 캠프 일정 중에서도 가장 좋아합니다. 알리스는 캠프에서 새로 사귄 친구들을 한시라도 빨리 할머니께 소개하고 싶어 캠프장에 있는 동안 할머니께 편지를 보냅니다. 알리스의 편지를 받은 할머니 역시 자신의 소소한 일상을 적어 가장 믿음직한 우편배달부를 통해 답장을 보내 줍니다.

이 책이 더욱 특별한 것은 할머니와 손녀의 사랑스러운 편지 대화에 푸른빛과 자줏빛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색감과 형태의 일러스트 덕분입니다. 더운 여름에 긴팔과 긴 바지로 참여하는 고지대의 호숫가에 위치한 산속 캠프장, 그곳은 현실과 환상이 만나는 장소입니다.(작가는 실제로 2016년부터 쥐라 산맥의 호숫가에서 지내다가 종종 산 아래로 내려와 초등학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크고 친절한 캠프 선생님, 독특한 모양을 한 이동 수단, 가이드가 소개하는 지역 문화와 주민들, 캠프에 참여한 제각각의 친구들 모습 등을 표현한 그림들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더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어,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알리스의 들뜬 기분이 우리에게 더 강하게 전해지는 것은 알리스의 편지를 받고 답장을 보내준 할머니의 태도 덕분입니다. 성장하는 손녀를 응원하며 믿어 주는 자애로운 모습, 소소한 일상을 손녀와 나누는 태도 등, 이 책을 끝까지 읽다 보면 왜 알리스가 부모님이 아닌 할머니에게 편지를 보냈는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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