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1장 사회생활 짬밥은 피눈물의 대가
애정으로 시작해 열정으로 일하자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 질책보다 해결이 먼저다
때로는 제로가 아니라 마이너스에서 시작해야 한다
회사가 아무리 싫어도 내 업무는 철저히 하자
‘좋은 게 좋은 거’라는 말은 회사에서 통하지 않는다
이왕이면 실현 가능성이 높은 요행을 바라자
2장 눈치껏 일하라는 말이 뭔지 모르겠다면?
앵무새처럼 단순 전달만 하는 보고의 시대는 끝났다
늘 갑일 수도 늘 을일 수도 없다
회사에서는 가만히 있으면 반도 못 간다
인정과 칭찬은 연장 근무도 불사하게 한다
능력 있는 사람과의 업무는 그 자체로 복이다
먼저 사과한다고 결코 지는 것이 아니다
3장 될놈될의 하루
회사의 성장은 곧 내 커리어다
할까 말까 고민되면 무조건 한다
해보지 않았을 뿐 못할 일은 없다
잽보다는 카운터펀치를 날리자
나비효과의 힘, 무엇이든 도전하자
있는 힘껏 애정하자
TO DO LIST 작성을 습관화하자
4장 될놈될의 마인드
때론 가치관을 희생해야 하는 순간도 있다
일을 하면서 한 번쯤은 1등을 해보자
법인 차에 타는 순간 우리는 회사의 대표다
정보는 고위 관리자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이제는 셀프 홍보 시대
회사에서는 사소한 거짓말도 하지 말자
5장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기본만 합시다
어딜가나 인격적으로 모독하는 사람은 있다
일단 최대한 참고 엎어버릴 땐 제대로 하자
영업 사원이지만 함부로 대하시면 안 됩니다
험담하는 사람들 중에 전도유망한 사람은 없다
나를 괴롭히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 뜻대로 되게 놔두지 말라
6장 우리 팀장님같이 될까 봐 무섭습니다
관리자가 좋은 사람인 척하려면 팀원들이 죽어난다
아니다 싶을 땐 확실하게 하자
팀원은 적극적으로 일하고, 책임은 팀장이 지는 팀이 일류다
팀의 성과를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팀장이 되자
입 닫고 카드만 줄 수 있는 팀장이 되자
7장 멘탈 꽉 잡고 간다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은 이해하지
“회사에 들어와 보니
‘열심히 한다’와 ‘잘한다’는 참 다르더라고요.”
일잘러의 DNA는 애초부터 다른 걸까? 이 질문에 유꽃비 팀장은 단호히 “NO”라고 말한다. 유 팀장의 말에 의하면 그녀도 처음부터 일잘러는 아니었다. 난데없이 쌍욕을 하거나, 마녀라는 말로 생채기를 내려는 사람들 틈에서 14년 동안 산전수전 다 겪다 보니 대체불가능한 직장인이 되었을 뿐이다.
다행히 회사에는 빌런들만 있는 게 아니다. 능력 있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며 그녀는 ‘어떻게’ 사람을 대하고, ‘어떻게’ 일을 해야 하는지 깨달았다. 시기하고 질투하는 대신 그들을 보며 인사이트를 키웠다. 유 팀장은 그렇게 쌓은 경험들로 정보를 다루는 방법과 아랫사람을 독려하며 성과를 끌어내는 방법 등 일잘러로 발돋움하기 위한 토대를 닦을 수 있었다. 당신이 조금 더 고차원적인 직장인으로 성장하고 싶다면, 이 책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일머리 좋은 사람, 성과를 내는 사람,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난 사람
이름은 다양해도 일잘러는 결국 한길로 통한다
회사라는 조직에서 가장 높이 평가되는 덕목은 무엇보다 신뢰일 것이다. 동료나 상사들의 입장에서 마음 놓고 일을 맡길 수 있고, 함께 일하고 싶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겠다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면 일단 그들에게 신뢰를 얻어야 한다. 이는 ‘일머리 좋은 사람’과 ‘성과를 내는 사람’,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난 사람’ 모두를 포함하는 말이기도 하다. ‘믿고 맡기면 해내는 유꽃비’라는 한 기사 내용에서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매일경제 19년, 6월 <맡으면 해낸다는 믿음 준 게 생존 비결>
이 책에는 일잘러로 살아남은 유 팀장만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예를 들자면, 누구나 항상 갑이거나 을일 수 없는 상황을 역이용하는 것이 있다. ‘갑의 갑’을 위한 재치 있는 일처리로 상대방의 신뢰를 얻고 우호적인 관계를 맺어나가는 방식이다. 또한 단순 정보 전달이 아닌 줌인과 줌아웃을 적절히 활용해 상사의 질문에 책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