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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엄마 마음 약국 : ‘나’를 잃어버린 엄마를 위한 마음 돌봄 처방전
저자 이현수
출판사 RHK
출판일 2022-01-06
정가 15,000원
ISBN 9788925578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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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장 엄마가 되면 몸부터 힘들다
육아라는 과업의 무게
처음 겪는 노동의 세계
우리 삶을 지탱하는 몸 노동
몸이 힘든 건 끝이 있다

2장 엄마가 되면 마음은 더 힘들다
모든 힘든 감정의 시작, 산후우울감
엄마 자신도 잘 모르는 취약성
육아 외에도 더 큰 스트레스가 있다
엄마만 아는 생명의 무게
힘들다고 말하라

3장 엄마에게 유독 힘든 육아 고민 처방전
아이에게 화내는 진짜 이유
“아이를 보면 이상하게 화가 나요”
엄마의 육아 불안
“아이가 잘못 클까 봐 불안해요”
완벽한 육아라는 함정
“완벽한 육아에 집착하게 돼요”
모성애 콤플렉스
“모성애가 없는 것 같아 걱정이에요”

4장 마음 약국의 난관, 부부 갈등 처방전
부부는 마음 약국을 공유한다
왜 지금, 부부 애착인가
애착의 시각에서 바라본 부부
결혼은 제2의 애착기
새로 쓰는 가족 이야기

5장 견고한 마음 약국을 위한 4가지 기둥
첫 번째 기둥: 체력
두 번째 기둥: 지력
세 번째 기둥: 감성
네 번째 기둥: 영성

에필로그
참고 문헌
“《하루 3시간 엄마 냄새》 이후 첫 엄마 심리서!”
임상심리학자 이현수의 ‘현실 육아’ 마음 챙김 솔루션

10만 독자의 선택을 받은 《하루 3시간 엄마 냄새》 이후 또다시 엄마들을 위해 돌아온 이현수 박사. 《엄마 마음 약국》은 그가 세상 모든 엄마가 스스로 마음을 돌보고 진정한 자신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소망을 담아 출간된 마음 돌봄 처방전이다.
그는 말한다. 엄마들은 더 이상 기댈 곳이 없으며 그렇기에 타인의 도움을 바라기보다, 스스로 치유하는 힘을 먼저 회복하는 데 답이 있다고. 가족이라도 엄마의 모든 힘듦을 알긴 어려우며, 절대적으로 시간 부족에 시달리는 엄마들은 상담을 받거나 정신과를 찾을 여유조차 없다. 그렇기에 엄마들은 ‘내 안의 회복 스위치’를 켜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고 나아갈 필요가 있다. 이 주장은 저자의 전작 《마음 약국》과도 맞닿아 있다. 우리 안의 힘을 이용해 스스로 마음 관리를 하자는 의견을 설파한 데 이어, 이 책에서도 엄마 본연의 힘을 강조한다. 엄마가 자신을 잃지 않고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감정을 잘 돌보고 마음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는 일이 중요하다. 그래야만 진정한 ‘나’를 지킬 수 있고, 아이 또한 엄마의 불안한 감정 흐름에 휩쓸리지 않고 잘 성장할 수 있다.
《엄마 마음 약국》의 핵심 솔루션으로는 육아 스트레스와 일반 스트레스 분리하기, 마음의 무게를 더는 ‘감정 환기’ 활용하기, 감정을 숨기지 말고 힘들다고 말하기, 화날 때는 생각의 뿌리에 직면하기, 완벽주의에 대한 집착 내려놓기, 세로토닌을 분비하는 활동 실천하기,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적 측면 뽑아내기, ‘노’보다는 긍정의 ‘예스’를 자주 말하기 등을 제안한다. 잊지 않고 챙겨 먹어야 할 알약과도 같은 실천법들은 저자의 약 30년간의 상담 경험과 뇌과학 연구를 통한 지혜를 녹여 내어 보다 효과적으로 엄마들의 마음 회복을 돕는다.

“엄마가 다쳤을 땐 어디에 가야 할까?”
엄마의 상처를 보듬고 육아 번아웃을 극복하는 ‘마음 약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