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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하룻밤에 읽는 숨겨진 세계사 : 세계를 바꾼 사소하지만 중요한 188가지 사건
저자 미야자키 마사카쓰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주
출판일 2021-05-14
정가 15,000원
ISBN 9788925588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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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1장 세계사는 이런 관점에서도 이해할 수 있다

사람의 생활 공간은 1인당 겨우 0.02제곱킬로미터 이하
모든 인류는 아프리카에서 탄생했다?
농업의 시작으로 인간 생활은 어떻게 변했나
최초의 ‘도시’는 과도한 개발로 쇠망했다?
역사상 수도 없이 출현한 ‘제국’은 과연 무엇일까
최초에 지구의 크기는 어떻게 측정했을까
세계 지도를 영어로 ‘아틀라스’라고 부르는 까닭
환상의 ‘남대륙’으로 착각한 뉴질랜드
‘일곱 바다’는 시대에 따라 다르게 인식되었다
대항해 시대를 연 아랍계 어선
세계 어디에서든 타민족은 모두 ‘야만’이라고 불렸다
‘역曆’은 달이나 태양을 토대로 만들었다
역에 남아 있는 카이사르와 옥타비아누스의 허영심
어째서 ‘기원후’는 라틴어이고, ‘기원전’은 영어인가
기독교 세계에는 ‘진보와 발전’이라는 이미지가 있다
중국 황제는 ‘때’를 지배했다. ‘원호’는 그 흔적이다
이슬람교도는 일몰부터 하루가 시작된다고 생각했다
금·토·일요일은 각각 신성한 요일이다
예루살렘이 세 종교의 성지가 된 역사적 이유


2장 먹고 마시는 일이 역사를 움직인다

피라미드는 양파와 마늘로 만들어졌다
고대 지중해 세계에서는 ‘무화과’를 매우 중요시했다
‘와인’은 고대부터 몸에 좋다고 알려져 왔다
페르시아 전쟁과 살라미 소시지의 뜻깊은 관계
‘심포지엄’의 기원이 향연에 있다니?
‘소금’은 샐러리의 어원이 될 정도로 중요했다
소시지를 먹지 못하게 한 콘스탄티누스 1세
참깨와 사바랭 케이크로 이어지는 뜻밖의 관계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유행하는 ‘바이킹’ 뷔페의 기원
800년 동안이나 계속 끓는 기름에 빠지는 진회
가축은 도살 방식에도 의미가 있다
몽골 제국의 육류 문화가 남긴 흔적
설탕은 값비싼 약재에서 대중 감미료로 변천했다
‘그로기’라는 말은 럼주에서 탄생했다
김치와 명란젓은 일본에서 전해진 고추로 만들었다
쇠고기에 귀족 칭호를 붙인 영국의 왕 제임스 1
“드디어 세계사 지식의 ‘구멍’을 메울 기회가 왔다!”
전면에 드러나지 않은 역사의 진실과 다양한 일면

당신 주변에도 어떤 문화의 유래나 어원, 특정 인물과 관련된 상세한 뒷이야기를 (묻지도 않았는데 친절히 들려주는 사람이 한 사람쯤 있을 것이다. 그들의 지식은 깊고도 방대해서, 한참을 듣던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묻곤 한다. “어떻게 그런 것까지 알아요?”
‘역사통(通’들의 이야기에는 학창시절 역사 교과서에 담기지 않은 후일담, 유명 역사적 사건 위주로 기술된 교양 세계사 관련 서적에서는 찾을 수 없는 사건의 진실까지 더해진다. 이처럼 사람들은 익히 알려진 이야기보다 남들은 잘 모르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5,000년 세계사 틈새에 숨어 있던 역사를 세세히 짚어가는 《하룻밤에 읽는 숨겨진 세계사》를 읽어야 하는 이유다. 지금까지 교과서와 교양 세계사 서적으로 역사 지식의 뼈대를 세웠다면, 이제 이 책으로 역사 지식에 촘촘히 살을 붙일 수 있을 것이다.

이야기 재료를 풍성하게 만드는 역사 상식
에피소드로 읽는 흥미로운 세계사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 이 책은 일반적인 통사로는 다룰 수 없는 내용들을 다각적으로 다룬다. 다만 여느 역사서처럼 세계사를 연대순으로 서술하거나 지역·인종·문화와 문명 등으로 구분지어 서술하지 않았다. 대신 지구의 크기를 측정한 최초의 방법, 예루살렘이 세 종교의 성지가 된 역사적 이유, 피라미드에 양파와 마늘이 채워진 사연, 오늘날까지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유행하는 ‘바이킹 뷔페’의 유래, 트럼프 카드에 숨어 있는 신분제 사상 등 오늘날의 시간과 공간, 종교의 개념을 마련하는 데 토대가 된 중요한 역사적 사실뿐 아니라 오늘날까지 인간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의식주의 역사까지, 우리가 정말로 궁금해 왔고 또 알아야 할 역사를 세심하게 조명한다. 한 장씩 책장을 넘겨가며 세계사를 수놓은 다채로운 문물과 문화, 세계사의 판도를 바꿔놓은 사소하지만 결정적인 사건들을 읽다 보면, 자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