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 쏟아진 뜨거운 찬사
들어가는 글
1단계_ 발사
1장 불확실성과 춤출 시간: 의심이 지닌 초능력에 대하여
2장 제1원리에서 출발하라: 모든 위대한 혁신의 공통점
3장 마음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획기적인 돌파를 낳는 사고실험
4장 문샷 사고의 힘: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전략
2단계_ 가속화
5장 질문에 관한 질문: 질문의 틀 다시 짜는 비결
6장 자기를 반증하고 또 반증하고: 진실을 포착해 똑똑한 결정 내리기
7장 날면서 테스트하라: 신제품 출시 또는 취업면접 성공법
3단계_ 궤도 진입
8장 실패가 곧 성공이다: 실패를 성공으로 전환하는 법
9장 성공이 곧 실패다: 성공이 큰 재앙을 낳는 이유
마치는 글
감사의 글
주
로켓과학자처럼 생각한 사람들은…
몸값이 치솟았다. 구멍가게를 공룡기업으로 키웠다.
그리고 수많은 이들의 목숨도 구했다.
이제, 암흑을 뚫고 오르는 로켓과학자처럼 생각하라!
이름마저 생소한 작가 오잔 바롤. 그는 창의성과는 거리가 먼 억압적이고 획일적인 교육을 받으며 터키에서 힘겨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러다 17살 때 늘 꿈에 그리던 코넬대학교에 합격, 마침내 아메리칸드림에 탑승한다. 칼 세이건이 한때 천문학 강의를 했던 그 학교, 코넬대에서 그는 NASA가 지원하는 화성탐사 프로젝트에 합류한다. 그러나 몇 번이나 좌초할 뻔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후, 자신이 무언가 다른 것을 원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그렇게 진로를 변경해 변호사가 됐고, 이후 로스쿨 교수로 자리를 옮긴다.
터키에서 미국으로, 평범한 대학생에서 NASA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로켓과학자에서 변호사로, 다시 교수로. 또 작가로. 남들은 평생 한 번도 시도하기 힘든 이 정도 수준의 담대한 도전을 여러 번 거듭해 번번이 성공한 그는 자신의 삶 그 자체로 ‘문샷’의 의미를 웅변한다. 그는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로 ‘로켓과학자 특유의 생각법’을 꼽는다.
그는 “로켓과학에서 쓰이는 비판적 사고의 기술을 이용, 로스쿨 역사상 가장 높은 학점을 기록하며 그곳을 수석으로 졸업”할 수 있었고, 이후에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로켓과학자처럼 생각하면 누구나 커다란 이득을 볼 수 있다고 강력히 주장한다.
도대체 로켓과학자들의 사고방식이 뭐가 특별하단 것일까? 그건 우주에서나 통하는 이야기 아닐까?
틀렸다. 로켓과학자의 일은 불확실성이 가득한 곳, 즉 우주에서 이루어진다. 그렇다 보니, 무엇 하나 정확히 예측하기 힘들고 일단 어떤 문제든 터지면 최소한의 자원으로 최대한 빨리 해결해야 한다. 실패하면? 수조 원이 날아가는 것은 물론, 경우에 따라 사람 목숨이 왔다 갔다 한다.
만약 가장 불확실성 높은 환경에서 일하는 로켓과학자의 생각법을 배울 수만 있다면, 웬만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