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_ 디지털문명, 변곡점에 서다
1부 디지털 시대를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
1장 디지털, 새로운 시대를 열다
2장 17세기 라이프니츠에서 21세기 인공지능까지
3장 사회 변화의 동력, 지식 패러다임의 변화
4장 인쇄술과 엔진으로 움직인 산업사회
2부 새로운 지식 권력의 등장
5장 누구나 지식인이 되는 인터넷 세상
6장 인간과 기계가 대화한다는 것의 의미
7장 대학의 붕괴와 교육의 대변혁
3부 이미 와 있는 미래 속 기회와 위기
8장 단순한 기계도, 인간도 아닌 인공지능
9장 데이터 경제와 개인정보
10장 팬데믹과 디지털 감시
11장 집이 병원이 되는 시대가 온다
12장 혁신과 독점의 갈림길에 선 플랫폼
13장 커넥티드 모빌리티 사회
4부 디지털 시대의 일과 공간
14장 신기술의 등장, 기업의 판도가 바뀐다
15장 도시 생활의 지각 변동
16장 일의 미래와 오피스의 미래
5부 대전환의 시대, 한국의 생존 전략
17장 디지털 전환을 대비하라
18장 한국 경제,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
19장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등장과 갈등
20장 인공지능 트랜스포메이션을 준비하자
21장 미래 사회 시나리오
22장 복지의 미래, 소득보험
에필로그_ 과거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향해 발을 내딛자
주석
참고문헌
“인류의 역사를 통해 디지털문명의 미래를 예측하라!”
지식 권력의 이동, 노동 방식의 진화, 공간 혁명…새로운 문명의 소용돌이를 돌파할 미래 시나리오
‘디지털’이라는 단어가 최근 전 세계의 관심을 새롭게 받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디지털사회로의 전환이 급물살을 탔기 때문이다. 일하는 방식이 디지털화됨에 따라 사무실의 시대가 저물어가고, 의사를 대면하지 않아도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스마트 스피커를 시작으로 일상에 인공지능이 들어오고 있다. 인류 문명이 바야흐로 산업문명에서 디지털문명으로 전환되는 변곡점에 서 있는 것이다.
『디지털 쇼크 한국의 미래』가 디지털문명을 분석하는 도구로 산업문명과의 비교를 택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인류 문명은 신기술이 탄생할 때마다 전환기를 맞이했다.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사회구조를 변화시키고 새로운 문명을 만들어낼 것인지 예측하는 데에 이전 사회의 발자취를 짚어 보는 것보다 좋은 방법은 없다.
산업문명은 인간의 육체적 능력을 대신했던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시작했다. 증기기관은 산업혁명을 일으키고 도시화를 촉진하며 산업사회를 열었다. 공장과 대기업이 등장했고, 관료제가 자리 잡았으며, 전문가와 직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교육이 대중화되었다. 증기기관이라는 새로운 기술이 사회를 180도 바꾼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인간의 정신적 능력을 대신할 인공지능이 인류 사회를 다시 한번 뒤흔들 것이라고 말한다. 변화를 예측하기 위해 인류 역사에서 신기술과 문명이 어떤 관계를 맺으며 발전해 왔는지 깊이 있게 다루고, 디지털문명이 촉발할 지식 권력의 이동과 공간 혁명까지 상세하게 살펴본다. 디지털문명의 본질을 친절하게 설명하는 이 책을 통해 인류의 역사를 돌아보고 시대의 흐름을 이해한다면 디지털혁명의 소용돌이를 헤쳐나갈 자신만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을 제대로 이해한 자만이
기술에 의해 대체되지 않는다!”
기술의 대전환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활용하는 혁신 인사이트
국가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