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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하버드 인생학 특강 : 세계 최고 지성들을 울린 마지막 강의ㆍ마지막 질문
저자 클레이튼 M. 크리스텐슨 외공저
출판사 RHK
출판일 2020-02-21
정가 16,800원
ISBN 9788925568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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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쏟아진 뜨거운 찬사
시작하기 전에

시작하며: 깃털이 있다고 날 수 있는 건 아니다
‘무엇을 생각할 것인가’와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의 차이 | 좋은 이론은 변덕을 부리지 않는다 | 우리 인생에서 이론이 갖는 힘

1부_ 사회생활 속에서 행복 찾기

1장_ 무엇이 우리를 춤추게 하는가
일터에서의 경험이 가정에 미치는 영향 | 인센티브가 세상을 돌아가게 할까? | 인센티브와 동기부여의 상관관계 | 불만족과 만족하지 않는 것 사이 | 우리에게 돈보다 중요한 건 | 최종 목표보다 과정이 중요하다 | 좋아하는 일을 찾는다면

2장_ 의도적 전략과 우연한 기회를 잘 활용하는가
혼다, 우연히 미국을 점령하다 | 내가 진가를 발휘하는 곳을 알 때까지 | 하버드 교수가 된 사연 | 무엇이 통할지 알아보는 법 | 그 일을 맡기 전에 해야 할 것

3장_ 나의 자원을 어디에 집중할 것인가
CEO의 말이 직원에게 통하지 않은 이유 | 자원 할당의 역설 | 개인이 문제를 만들어낼 때 | 장ㆍ단기 전략의 딜레마 | 우리 삶에서의 자원 할당

2부_ 관계 속에서 행복 찾기

4장_ 문제가 생기기 전, 관계에 투자하는가
위험한 모험, 엄청난 실패 | 좋은 돈 VS. 나쁜 돈 | 그늘이 필요할 때 나무를 심을 것인가 |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다 | 인생 투자의 순서 정하기

5장_ 상대를 이해하고 헌신하는가
이케아를 고용하다 | 더 싸게? 더 맛있게? 더 듬뿍? | 부모를 행복하게 한 제품 | 일하기 위해 학교를 고용하기 | 당신이 고용된 이유는 무엇일까 | 전적인 희생과 뜨거운 헌신

6장_ 아이가 도전을 겪을 때 함께하는가
아웃소싱에 대한 흥미로운 비극 | 기업이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 | 미래를 아웃소싱하지 마라 | 아이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 | 가정에서 재현되는 그리스 비극 | 나의 부모님이 해주시지 않은 일 | 아이들은 배울 준비가 됐을 때 배운다

7장_ 경험의 학교에 입학시켰는가
정말 적절
★★★★★ 경영학 분야 최고 권위 <씽커스50> 1위 선정
★★★★★ <하버드비즈니스리뷰> 선정 최고 논문상 5회 수상
★★★★★ <포브스> “지난 50년간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대가“
그는 왜 기업이 아닌 인간을 이야기했나?

책 첫머리에서 크리스텐슨 교수는 5년마다 열리는 하버드경영대학원의 동창회 날, 흥미로운 장면들을 목격하게 됐다고 고백한다.
졸업 후 첫 동창회 때에는 대부분이 세련된 차림으로 나타나는데, 저마다 멋진 일을 하고 부유한 생활을 하면서, 아름다운 배우자를 만나 결혼한 상태였다고 한다(그도 그럴 것이, ‘하버드’ 졸업생들 아닌가. 그런데 10년 차 동창회부터 예상 밖의 변화들이 나타났다. 이혼하거나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도 많고, 자식과 불화를 겪는 이들, 회사에서 업무상 문제를 일으켜 구속된 이들까지 생겨난 것이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불참자가 다수 발생했음은 물론이다.
크리스텐슨 교수는 의문을 갖게 된다.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이들조차 왜 불행을 피하지 못하는 것일까. 사회생활이 잘 풀려도 왜 사생활, 특히 인간관계는 계속 꼬일까. 왜 잘못된 길인 줄 알면서도 그 길을 택해 실패를 자초하는가. 그는 이런 비슷한 장면을 하버드경영대학원 동창들에게서만이 아니라 옥스퍼드대학교 동창들에게서도 동일하게 발견하고는 시름에 잠긴다. 그러고는 ‘진정한 행복을 누리며 좋은 삶을 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천착하게 된다. 생사의 기로에 서 있던 그였기에 이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이 더욱 절박했을 것이다.
고민 끝에, 그는 하버드경영대학원 종강일에 동창생들 삶에 빈번하게 일어났던 불행한 사건들을 나열한 후 이를 사례 연구의 재료로 삼아 논의를 진행해 보기로 했다. 연구 대상을 기업이 아닌 사람으로 잡은 셈이다. 그리고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이론’이란 렌즈로 이 대상들을 세밀하게 들여다보면서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냈으며, 나아가 행동의 결과까지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