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와! 콩중이 팥중이다 (노린재, 사마귀, 메뚜기, 강도래와 날도래, 대벌레, 집게벌레, 바퀴
저자 손윤한
출판사 지성사
출판일 2019-09-04
정가 18,000원
ISBN 9788978894227
수량
들어가는 글/ 일러두기/ 등장인물

가죽날개와 그물날개, 노린재/ 곤충 사냥꾼 사마귀!/ 숲속의 음악가, 베짱이와 여치!/
멀리뛰기 선수 메뚜기!/ 강도래와 날도래!/ 벌레야, 곤충이야? 대벌레, 집게벌레, 바퀴벌레/
마무리, 다음을 기약하며……

찾아보기/ 참고한 자료
?? 이 책의 기획 의도
2014년 우수출판콘텐츠로 선정된 《와! 거미다: 새벽들 아저씨와 떠나는 7일 동안의 관찰 여행》과 2016년 우수과학도서와 청소년 권장도서로 선정된 《와! 물맴이다: 새벽들 아저씨와 떠나는 물속 생물 관찰 여행》을 펴낸 생태 활동가 손윤한 선생님이 3~4년에 걸쳐 밤 숲을 다니면서 관찰한 밤 곤충 이야기 ‘새벽들 아저씨와 떠나는 밤 곤충 관찰 여행’ 《와!박각시다》(나방 편에 이어서 《와! 참깽깽매미다》 《와! 폭탄먼지벌레다》 《와! 콩중이 팥중이다》를 펴냈어요.
《와! 콩중이 팥중이다》는 본격적으로 노린재를 살펴보는 것에서 시작해요. 캠프장에 설치한 관찰 텐트와 등화 천 등불에 날아온 노린재들이 있네요. 노린재 무리에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장님노린재를 비롯하여 광대처럼 화려한 광대노린재 등 저마다의 특징으로 이름 붙인 노린재들, 텃밭 풀숲에서는 곤충 사냥꾼 사마귀를 비롯해 메뚜기 집안 여치 무리와 베짱이 무리를 빼놓을 수 없지요. 계곡 주변에서 만난 강도래와 날도래, 막대기 곤충 대벌레와 산에 사는 산바퀴, 우리나라 고유종 갑옷바퀴, 새끼를 돌보는 집게벌레를 끝으로 밤 곤충 탐사가 막을 내려요.

??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앞서 발표한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영서’와 ‘진욱’ 그리고 ‘새벽들 아저씨’가 등장하여 대화체로 밤 곤충 생태를 풀어나갑니다. 저자는 아이들이 수많은 곤충들에서 궁금해할 점이나 또 개체를 손에 올려놓거나 동전 등과 함께 크기를 헤아리기 쉽게 했으며, 나름 기발하게 생각할 부분을 잘 가려내어 등장인물 영서와 진욱과의 대화로 자연스럽게 녹여냅니다. 등장인물들이 서로 주고받는 대화에서 독자들은 지루해할 틈이 없을뿐더러 흥미로움이 솟구칩니다.
무엇보다도 저자가 오랜 시간에 걸쳐 정성을 다해 찍은 생생한 곤충들의 온갖 사진들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자연 생태계의 또 다른 시간과 공간에서 만나는 밤 곤충들의 귀하디귀한 모습들이 소중한 자료이자 읽을거리로 오랫동안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낮과는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