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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오줌 X파일
저자 야쿠프 플라히
출판사 그레이트북스
출판일 2018-11-28
정가 12,500원
ISBN 9788927192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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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1 오줌 누는 게 뭐야?
파일 2 오줌이 뭔데?
파일 3 오줌 활용법
파일 4 오줌 누기의 역사
파일 5 사람들은 어떻게 오줌을 눌까?
파일 6 극한 상황에서 오줌 누기
궁금하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오줌의 모든 것을 밝히는 단 하나뿐인 책!


우리는 매일 오줌을 누지만 정작 오줌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꺼려한다. 저자인 야쿠프 플라히는 오줌 누기에 대해 말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 자신이 찾아낸 것을 모아 책을 쓰게 됐다고 말한다. 이 책에는 오줌을 눈다는 것의 정의, 우리 몸에서 오줌이 만들어지는 과정, 오줌의 성분과 다양한 활용법, 역사 속에서 발견한 오줌 이야기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다. 또한 사람마다, 상황에 따라 언제, 어디서, 어떻게 오줌을 누는지, 너무 뜨겁거나 추운 극한 기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특별한 오줌 누기 방법 등 기발하고 놀라운 이야기로 가득하다.

오줌, 어디까지 알고 있니?
오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우리는 하루 종일 뭔가를 마시고, 화장실에서 오줌을 누는 일을 반복하지만 오줌을 누는 건 일상적이고 어쩔 때는 번거로운 일로 여길 거예요. 그런데 오줌에 대한 책이라니, 도대체 얼마나 더 오줌을 알아야 하는 걸까요?
오줌을 누는 행위를 과학적으로 정의하면, 신장에서 걸러진 액체 노폐물이 방광에 쌓였다가 요도를 통해 몸 밖으로 나오는 과정입니다. 사람들은 모두 오줌을 눕니다. 엄마 배 속의 아기부터 경찰관, 우주 비행사, 할아버지까지 모두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오줌을 누는 만큼, 오줌이 마렵다는 표현도 다양합니다. 어린아이는 “쉬!”라고만 하면 주변의 어른이 서둘러 화장실에 데려다줄 거예요. 하지만 예의를 갖춰야 하는 자리에서는 “잠깐 실례하겠습니다.”라고 에둘러 말하죠. 나이와 상황에 따라 적절한 표현을 골라 써야 해요.
그렇다면 오줌이란 건 도대체 무엇일까요? 놀랍게도 95%가 물이라고 합니다. 나머지 5%는 요소와 무기 염류, 염분, 효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줌이 짭짤한 이유는 바로 염분 때문이었어요! 잠깐, 오줌이 짜다는 걸 어떻게 알았냐고요? 혹독하게 추운 지역에 사는 순록은 오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