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김봉현의 글쓰기 랩 (디스 아닙니다, 피드백입니다
저자 김봉현
출판사 엑스북스(xbooks
출판일 2019-09-02
정가 16,000원
ISBN 9791190216128
수량
1부 균형 있게, 성실하게, 나답게

글쓰기의 길거리에서??9
글을 잘 쓰고 싶은 이유??13
글과 내면의 관계??26
어려운 글이라는 함정??36
‘나’를 빼라고???41
공감과 영감??50
깊이와 스타일??79
장치의 설정과 활용??100

2부 글쓰기의 포인트, 소설 빼고

에세이의 포인트?_?진심이 아니면 들킨다??111
칼럼의 포인트?_?얄밉지만 재수 없지 않으면서 반박 못 하게??133
리뷰의 포인트?_?창작자의 의도를 헤아리면서도 나만의 이야기를??156
첫 문장 쓰기?_?첫 문장에 모든 것이 달려 있다는 거짓말??174
문단을 완결하기?_?문장의 배합을 좋은 유기체처럼??185
글을 완성하기?_?내가 매번 거치는 글쓰기의 세세한 과정??195
고쳐쓰기?_?고쳐쓰기가 새로 쓰기보다 쉽다는 착각??220

3부 디스 아닙니다, 피드백입니다

1. 글 좀 쓰는 사람이 쓴 글??265
2. 시작은 좋았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수습 못 하는 글??269
3. 꼼꼼하고 단단하지만 마무리가 아쉬운 글??274
4. 꼼꼼하고 단단하지만 마지막 문단이 아쉬운 글??280
5. 담백하지만 평범한 글??286
6. 내용은 좋지만 더 쉽게 쓸 수 있는 글??291
7. 좋은 구조를 정성 들여 짰지만 좋은 글은 되지 못한 글??300
8. 키워드를 신선하게 활용해 완성한 글??306
9. 재능 있는 사람이 설렁설렁 쓴 글??312
10. 구성과 정돈에 실패해 읽기 힘든 글??316
11. 시도는 좋지만 시도에 그친 글??322
12. 자신의 시각은 드러냈지만 설득에는 실패한 글??327
13. 길게 썼지만 정작 시작도 하지 않은 글??332
14. 구성의 지나친 정직함이 독이 된 글??339
15. 모든 것이 전형적이라 매력이 덜한 글??346
부끄럽지만 피드백은 받고 싶은 당신에게,
15년 차 전업 작가 김봉현이 알려주는 글쓰기 노하우!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시대다. 나의 글을 보여줄 기회가 많아지긴 했는데, 그만큼 믿음직스러운 피드백을 받을 수 있을까? 칭찬하는 댓글이 달려도 내가 정말 글을 잘 쓰는지 확신이 안 선다. 글쓰기 수업이나 합평 모임에 참여해볼까? 그러나 내 글에 대한 평가와 반응이 너무 두렵다. 안 좋은 평을 듣는 순간 문밖으로 뛰쳐나갈 것만 같다.
선생님이나 합평 멤버를 직접 마주할 필요 없이 피드백을 받을 수 있기를 기다려왔던 방구석 라이터들에게 이 책은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김봉현의 글쓰기 랩: 디스 아닙니다, 피드백입니다』는 ‘망한 글’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은 이들을 위한 글쓰기 피드백 사전으로 글을 쓸 때의 태도, 특정 장르의 글을 쓰는 기술, 실제 피드백 사례를 책 한 권에 꾹꾹 눌러 담았다.

문화계를 종횡무진하던 힙합저널리스트,
글쓰기 책을 내다

김봉현, 그는 힙합저널리스트라는 이름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왔다. 웹툰 스토리 작가, 유튜버, 팟캐스트 진행자, 칼럼니스트, 다큐멘터리 기획자, 그야말로 문화계 전반을 종횡무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에도 그 모든 활동을 포함할 수 있는 단어는 바로 ‘작가’가 아닐까? 김봉현은 글을 통해 밥을 먹고 살아온 15년 차 전업 작가다. 10권이 넘는 책을 썼고, 신문과 잡지에서 고정 칼럼을 연재했으며, 글쓰기 수업과 합평모임을 운영하기도 했다. 수없이 많을 글을 쓰고, 수없이 많은 학생의 글을 읽어온 그가 이제야 글쓰기 책을 냈다는 사실이 오히려 낯설어 보이기도 한다. 모두가 책을 내고 작가가 될 수 있는 시대에, 그는 글쓰기에 관해 어떤 조언을 해줄 수 있을까?

“글과 삶은 같다”
-나다운 글이 나다운 삶을 만든다

김봉현은 사람들이 글을 잘 쓰고 싶어 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한다. 생각해보면 글은 누구나 쓸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포클레인 운전이나 피겨